### 먼슬리 로그 ![[2024년 05월#27일(월)]] ### Day planner - [x] 16:00 - 17:00 Daily Review ### Organized Thoughts #### 무작위 도파민을 찾는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앞으로 넷플릭스의 무작위적인 도파민 흡수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조금 더 따분하지만, 단단한 하루하루를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 무작위적 도파민은 도박과 같다. 언제 잭팟이 나올지 모르지만 그것을 기대하며 계속해서 레버를 당기는 원리다. #### 디지털에 익숙해질 필요성 -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을 불렛에서 관리하는 게 좋기도 하지만, 문제가 있다. 확실히 문제가 있다. 종이로 불렛저널을 작성할 때는, 고요하게 집중하는 그 순간이 되게 좋았다. 또 글을 얼마 쓰지 못하기 때문에 집약해서 썼다. 지금은 그런 순간이 그립긴 하다. 하지만, 디지털이 좋고, 빠르고 효율적인 이 방식에 이제는 익숙해져야 한다. #### 종합 시스템의 필요성 - 다양한 툴? 종이, 메모지, 이런 것도 좋다. 휴대폰도 좋지만, 뭔가 답답하다. 말로 하게 될테니까, 그런 답답함은 이제 치우자. 하나의 완벽하게 작동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매일매일, 불렛저널에서 이런 생각을 관리하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차별로 해야 하는 것들을 관리하려면, 하루도 어떤 루틴과 틀 속에 포함시켜야만 한다. 그걸 하지 않으니, 지금 하루하루가 어설프다. - 한달 단위로 짜는 거, 이거 당장 그만두자. 그냥, 여기서, 이 불렛에서 관리하면서, 프로젝트를 한다면, 언제까지 가는 프로젝트인지를 기록하자. 예를 들어서 해보자. - 뭐든 메모를 했다면, 그걸 모아서 정리할 곳이 필요한데 여기 데일리 노트에다가 할 수 있겠다. #### 루틴과 프로젝트 - ASANA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포기했다. 루틴, 프로젝트, 목표, 할일 관리가 하나의 체계에서 이뤄지길 바라기 때문이다. 이게 분산되는 순간 관리할 게 많아져서 여러모로 불편해진다. - ASANA를 쓰고 싶었던 이유는 목표의 성취도를 하위 프로젝트, 할일들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실수를 하고 있었다. 내게 주어진 과업은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단순한 할 일, 루틴 등 다양하게 주어지는데 이 모든 것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처리하려고 했다. ASANA라는 프레임으로 말이다. - 성취도가 필요한 업무는 루틴이다. 프로젝트는 성취도라기 보다는 마일스톤을 제 기한에 해내는지를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하다. 매일 확인하고, 이뤄낸 만큼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것은 루틴과 프로젝트가 달라야 한다. - 루틴을 완료하지 않은 하루는 제대로 살지 않은 하루다. 루틴은 따분하지만 이것보다 강력한 것은 없다. 성공 공식=루틴이다.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루틴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 ASANA를 쓰게 되면 그건 내 데이터가 아니다. 내 기록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쓸 수 없다. - 옵시디안을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자, 나의 정확한 세컨드 브레인으로 만들어야 한다. - 옵시디안을 메인으로 한다. 노티가 어려운 작업은 아이폰을 활용하거나 한다. 모든 것은 옵시디안에 통합하고, 다음 날의 알림을 위해서는 아이폰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쓴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리마인더는 잠깐 메모를 할 수 있는 툴이지만, 그 내용은 여기에 기록되어야 한다. - 캘린더 앱을 중심으로 시간을 기록했지만, 이제는 불렛저널을 중심으로 시간과 날짜를 기록하고, 이것을 한 번 더 상기시키기 위해서 캘린더 앱을 사용하도록 하자. #### 약속과 프로젝트 마감일 - 이 둘은 다르다. 캘린더에서 약속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는 건 간단하다. 그러나 마감일이라는 건 내가 상기해야 하는 날짜이고, 그 전에 끝나도 문제가 없다. 또 그 마감일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간을 그 전에도 여러번 사용해야 한다. - 마감일은 프로젝트의 마일스톤을 기준으로 관리하는 게 옳다. 기껏해야 캘린더에도 마일스톤 정도로만 기입하자. - 프로젝트에서 마일스톤을 정하고 나면, 이것을 먼슬리 로그에 옮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걸 상기하기가 어렵다. 먼슬리 로그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날짜 단위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 #### Daily log에서 프로젝트 관리하기 - 문제 상황 - 데일리 로그에서는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이나, 해야 할 일을 기록할 수 있어도, 그 결과를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하지 못했다. - 데일리 로그는 하루하루의 주어진 일을 조직화하여 수행하는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인지, 그 결과에 대해서는 소홀해진다. 또, 계획한 것을 하지 않게 되면 그것에 대한 피드백을 다시 하기가 어려운 구조다. -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 프로젝트의 모니터링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필요하다. 이는 기록이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으며, 이를 통해 글이나 경험 등을 쌓아가게 된다. - 그러나 모니터링은 너무 힘든 작업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의 마일스톤을 잘 설정하고, 수치화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질적인 내용으로 기록하는 것이 필요하다. - 예를 들어, AWS나 옵시디안과 같은 도구를 활용한다면, 수치화보단 내용을 질적으로 늘려가며 기록하는 방식이 적합하다. 반면에 팔굽혀펴기 100개와 같은 루틴에 대해서는 수치로 재는 것이 더 적합하다. - 따라서, 세일즈포스 자격증 따기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공부해야 하는 개념들을 정리하고 이를 모니터링하는 것 자체가 학습의 일환이 될 수 있다. - 결국, 모니터링은 각각의 작업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되어야 하며, 그를 통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방향을 수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 원인 분석 - 모니터링이 왜 필요하지? - 모니터링 자체가 기록이기 때문이다. 기록을 하고 싶다. 해야 한다. - 이 기록을 모으면 글이 되고, 정말 가치있는 경험이 된다. 모아야 한다. - 모니터링을 하지 않으면 장기간 해야 하는 프로젝트는 힘이 빠지고 만다. - 방향을 수정해야 할 때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모니터링 자체가 너무 큰 힘이 들면 안 된다. - 너무 힘들어서 결국 모니터링도 포기하게 되는 게 아닐까. - 왜 모니터링은 수치여야 하나? - 프로젝터의 마일스톤을 실천했는지를 보는 게 아니라 수치라고? - 아니다. 수치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개념 익히기. 이런 거다. AWS를 생각해보자. 이걸 수치로 한다고? 아니다. 옵시디안을 활용한다면, 수치가 아니라, 내용을 질적으로 더 늘릴 수 있다. 수치는 루틴에 적합하다. 팔굽혀 펴기 100개. 이런 걸 재는 게 더 적합하다. - 세일즈포스 자격증 따기를 한다면, 공부해야 하는 개념들을, 문제들을 나누고, 그것을 정리하는 것자체가 모니터링이다. - 정리하기 - 진짜 정리해야 해. - 모니터링을 어떻게 할까? #### 행동계획 수립 - 목표를 관리할 때는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다시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행동계획을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 따라서 데일리 로그에는 행동계획에 대한 실천 내용과 모니터링이 들어가야 한다. - 행동계획을 데일리 로그에 작성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것은 프로젝트 또는 목표 단위에서 작성하고, 이에 대한 실천과 모니터링을 데일리로그, 위클리 로그에서 각각 진행해야 한다. ### Finding Happiness #### 옵시디안으로 기록가가 된다 -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그러면서 내가 온전히 소유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 그걸 만들고 있다. 옵시디안으로 하루를 기록하고, 하루에 있었던 생각, 했던 일들을 기록할 수 있게 된다. - 정말 많은 플러그인이 있어서 놀랐다. 이것으로 나는 더 높은 생산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다. 반드시. ### An English Sentence a day - I just need to write down(jot down) whatever comes to mind. then organiz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