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thly log ### Day planner - 11:00 - 13:00 담양 떡갈비 ### Ogranized Thoughts ### Tasks ### Thinking Box - 새벽 다섯시부터 일어나서 주호를 돌보는데 사실 어제는 내가 오랜만이라서 또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닥쳐보니까 이걸 또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아침에 주호를 보는데 너무 예뻤고 또 주호를 안아주고 만져주고 이렇게 하면서 주호가 행복해하는 것 같아서 그것도 나도 기분이 너무 좋았 - 오늘 주동이 성별을 알게 됐다. 딸이라니 너무 기쁘다. 원했던 성별이고 우리가 원했던 대로 돼서 정말 너무 기쁘다. 옷 값이랑 이런 게 많이 들 거 같긴 한데, 그만큼 내가 열심히 벌면 된다. 아들 하나 딸 하나 주호 주아 내 자식들 내 아이들 정말 너무 잘 키우고 싶다. - 행복했다 하느라고 생각했는데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나는 운전을 해서 광주에서 군포까지 왔다. 정말 듣는이었는데 너무 위험 할 정도로 졸음운전을 했다. 잠을 참아가면서 기어이 한 번도 안 쉬고 군포까지 왔다. - 눈물이 나긴 했지만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많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려서인지 내 감정을 정확히 알 수 없었다 - ### Finding Happiness - 담양까지 피자를 사러 두 번이나 다녀왔다. 장모님 과 빛나 그리고 한나 와, 주호 이렇게 담양을 오가는 길이 정말 즐거웠다. 강릉 여행 만큼 그 이상으로 즐거웠다고들 했다. - 요리 온에서 시금치 피자를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장모님과 빛나는 처음 한 판을 다 먹어 버렸다. - 주호를 데리고 1시간 반 정도 산책을 나갔다가 공원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이 정말 정말 행복했다. 나에게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 없고 아무 생각 없이 주호와 온전히 보낼 수 있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을 이렇게 보내게 될 거다 - ![[240601 주호랑 공원 03.jpeg]] ![[240601 주호랑 공원 01.jpeg]] ![[240601 주호랑 공원 02.jpeg]] - 그리고 주동이가 여자라는 걸 알게 되어서 기쁜 마음에 떡갈비를 샀다. 모두 맛있게 먹었다. 고마워. 주동아! ### Routine for Happniness - [x] 노트 마무리하기 ✅ 2024-10-08 - [x] 팔굽혀 펴기 100개 ✅ 2024-10-08 - [x] A/B 슬라이더 50개 ✅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