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s
>[!오늘을 행복하게 만들 단 하나의 일]
>영구노트 10개 만들기입니다.
### Thinking Box
- [[도전을 하지 않으면 실패를 미룰 수 있다]]
- [[불평을 하면 안 되는 이유]]
- [[LLM 모델별 파라미터 수 정리]]
- [[마르셀 뒤샹 샘(Fontaine)을 2024년에 대학에서 여전히 가르치고 있다]]
### Day Records
- 05:30 - 07:00 주호가 자정부터 잠을 깨는 바람에 한나가 못잤다. 1시간 반 정도를 안 자고 있었다고 한다. 나는 5시 40분쯤 일어나 주호를 데리고 나왔다. [[Speaking Proficiency Assessment]] 을 듣고 공부를 했고, 이어서 백만장자 시크릿을 오디오로 들었다.
- 07:00 - 08:00 출근. 어머니랑 통화. 인감도장을 챙겼다는 이야기를 했고, 요즘 한나랑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니도 행복이 별 거 아니라고,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게 행복이라고 했다. 돈이 없어도. 한나가 지난 주 토요일에 문자로 우리가 빨리 일어서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짠한 그. 더 잘하자.
- 08:00 - 09:00 기록하기의 힘에 대해서 영구노트를 만들었다. 기록이 이렇게 즐거운 일이 될 줄이야. [[하루를 기록하는 일이 주는 안정감과 즐거움]]. 또 아침에 들었던 영어도 파일로 정리했다.
- 09:00 - 10:00 AI 연구보고서를 팀장과 중간검토하기로 했음. 그 내용을 작성해봄. 목차를 기존 목차에서 어떻게 수정해서 할 건지, 지금까지 어려웠던 부분과 조사된 내용을 다시 훑어보았음. 시간이 더 있다면 설문까지 해볼법도 한데, 이번달 안으로 끝내는 걸 목표로 하고, 보완은 추후에 고민하도록 의견 제시할 예정. 유병태 박사가 영수증을 잘못보냈는데, 나보고 확인하라고 해서 메일 보냄. 워크숍 결과보고는 좀 더 미뤄질 예정.
- 10:20 - 11:30 팀 주간회의. AI 보고서 검토 같이 하기로 한 것은 일주일 미루게 되었음. 다음 주에 팀에서 보고할 예정.
- 11:30 - 13:00 부서비를 탈탈 털어서 팀점심 했음. 인턴이 왔는데,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인턴에 대해 크게 궁금한 점이 없었다. 박서영. 부산대 사회학과. 영화 예술 쪽 이중전공. 19학번. 관심있었던 내용은 예술작품이 맥락에 따라 해석된다는 내용. '샘'을 사례로 들었음. 아직도 대학에서는 이 내용을 가르치고 있구나. [[마르셀 뒤샹 샘(Fontaine)을 2024년에 대학에서 여전히 가르치고 있다]]
- 13:00 - 13:30 선주와 장애인 단체 미팅 관련 이야기 나눔. 1시 정도에 교수님 식사 같이 하고, 3시에 회의. 2시간 가량 같이 전략을 짜면 좋을 듯함. 올라가는 KTX에서 연구 의견수렴 진행 관련서 미리 준비해야 함. 선주는 자료 배포 등에 대해서 검토하기로 함
- 13:30 - 15:00 사실상 심한 딴짓. 라마3를 맥과 윈도우에 설치해봤음. 맥미니에서는 로컬에서 코파일럿으로도 돌려봄. 몰입해서 할 수 있었지만, 사실상 생산성 높은 일은 아니었음.
- 15:00 - 17:00 영구노트 만들기. 백만장자 시크릿과 AI 연구에서 영구노트를 만들었다. 왜 한시간 반을 아까 딴짓을 해서 이렇게 시간 모자라게 했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 17:00 - 19:00 집에 복귀. 주호랑 놀아줬다. 손가락을 주면 꽉 쥔다. 들어올리면 따라 올라온다. 너무 예쁜 아이. 요즘따라 나한테 더 달라붙는다. 안아달라는 느낌이다. 18시에 씻겼다. 배고픈지 밥을 일찍 주고 재웠다. 어제 새벽에 일어난 게 이유다. 졸렸던 거다. 오늘은 푹 자렴. 한나는 머리를 감고 싶어서 들어갔다.
- 19:00 - 19:30 주호 다시 재우기
- 19:30 - 20:30 전화영어를 했음. 대타로 다른 사람이 왔다. 계속 질문 없냐고 해서 질문을 짜내다 끝났다. 이후에 옵시디안에서 제텔카스텐을 물어봤다. 생각보다 정보가 좋았다. [[제텔카스텐 영구메모 관리법 및 글쓰기]]
- 20:30 - 22:20 영화 댓글부대를 봤다.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저녁으로는 짬뽕, 밥, 탕수육, 사과, 베라.. 이렇게 먹었다.. 배불러서 숨을 못 쉬겠다..
### Summary Today
- 전날 영구노트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해하게 됐고, 오늘은 영구노트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팀회의, 점심식사로 인해 영구노트를 진득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 영구노트에 대해 몰입하고 있었다. 저녁에 제텔카스텐에 대해 GPT에 물어보면서, 지금 폴더트리에서 영구노트가 07영구노트와 AI 연구 내에 영구노트로 나뉘는 것에 대한 해결이 필요했다. 그 부분에 대한 해결을 생각하며 하루를 보냈고, 인덱스 카드로 모두 연결하면 된다는 답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