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s >[!오늘을 행복하게 만들 단 하나의 일] > 힘빼고 일하기, 휴식 입니다. ### Thinking Box - [[Sustainable Fashion]] - SQLD 자격증도 동시에 취득하도록 하자. 8월이다. 8월에 2개의 자격증을 해치운다. 충분히 두개를 해치울 수 있다. 9월에는 SA까지 간다. 10월에 세일즈 포스를 끝으로 우선 자격증을 마무리 한다. 그 다음으로는 게속해서 면접 준비. 영어 공부. 이 두 가지에 올인하자. 또 더 내가 채울 수 있을 만한 경력. 기록. 이런 것들을 만들어나감녀 좋겠다. 그리고, ML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AI, ML이 필요한데, AWS ML specialty도 공부해보면 어떨까. 가장 따보고 싶은 자격증이다. 결국 AI는 머신러닝인데. 기계학습인데. 그런데, 이런 개념에 대해서도 내가 정말 정확히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됐고. AWS 입사 도전까지 내가 필요한 자격증은, 이걸로 대부분 채운 셈이 된다. 10월에 세일즈포스까지 자격증을 따고 나면, 선배님을 무조건 뵙도록 하자. 그때는 그냥 찾아가자. - SQLD 기출문제집을 안 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기본 개념서는 또 필요하고.. 기본 개념서만 오프라인에서 책으로 살까. 책사서 PDF로 만들어야 하는데.. 안 그러면 보기가 너무 힘든데.. - ### Day Records - 05:30 - 06:30 주호 기상. [[Sustainable Fashion]] 을 들었다. 생각보다 표현들이 어려운 표현이 있어서인지, 한 번 다 듣고 쉐도잉이 되지 않았다. - 06:30 - 08:00 주호 밥먹이고,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계속 들었다. 원격 비서를 고용해서 쓰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설명하는 내용이었다. 자동화를 하고, 나의 시간을 무가치한 것들에 빼앗기지 않는 게 핵심이었다. 그 사이 한나는 양파 큐브도 처음으로 만들었 - 08:00 - 09:30 씻고 준비해서 KTX 타러 이동. 옷을 고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있었다. 옷이 없다. 너무 없다. 이런 포멀한 미팅을 하는 날에 입을 옷이 없다니! 옷 정리도 안 한 게 너무 걸린다. 아직도 정리되어야 하는 나의 일상들이 많다. - 09:30 - 10:20 KTX 타고 지난 주 리뷰. 그 사이 너무 졸려서 꿀잠을 잤다. 코는 안 곯았을지 걱정이었다. - 10:20 - 11:00 오늘의 기록. 옵시디안 정리 마무리. - 11:00 - 12:30 오늘 회의와 관련해서 자료 정리를 했음 [[06 아카이빙/자막해설 화면해설 연구/가치봄 영화 제작 및 상영 가이드라인 연구]] 이런 형식으로 정리하면 좋은 점이, 그 동안의 회의에 대해서 세부적인 내용을 전부 다 연결해서 파악할 수 있다. 최고다. 어떤 업무든 이런 방식으로 파악해나가면 놓칠 일이 없을 것이다. - 12:30 - 14:00 선주랑 점심.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다. 핸드폰을 보니, 김보연, 윤하 선배한테 어제 4통씩 전화가 11시에 걸려와있었다. 보연 선배가 본부장이 됐다는 걸 알았다. 전화를 했고, 축하드렸다. 팀장 공모제 생각이 없냐고 물었고, 명확히 대답을 못했다. 어제 전화했다는 건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다. 오케이. 그런데, 선주가 들었다. 오케이. 그런데, 나는 지금 팀장을 할 수 없다. 조성민 팀장 밑에서 이대로 내 할 거를 하는 게 더 좋은 상황인데. 고민해봐야 하는 걸까 모르겠다. - 14:00 - 15:00 하종우 교수님, 박기성 박사님과 먼저 만났다. 이야기를 나누는데, 중요한 부분이고, 논리적인 부분인데 잘모르겠다. 내용이 정리가 되진 않는다. 두 분의 말씀 스타일이 조금은 에둘러서 말씀하시는 스타일이 있기도 하고, 박기성 박사님의 경우 반박과 설득의 구조를 지닌 화법이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우군이다. - 15:00 - 17:00 한시련과 농아인협회를 처음 만났다. 잘 마무리가 됐다. 사무총장이 왜 이 연구를 하냐고 처음에 뚫고 들어왔는데 부드럽게 잘 넘길 수 있었다.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초반에 의견을 주로 호응해주었고, 뒤에 가서는 박사님과 교수님이 잘 대응해주셨다. 형식적일 수 있는 회의인데, 아주 긍정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데이터 요청까지 협조를 약속 받았으니, 잘한 거 아니겠나. - 17:00 - 17:30 선주와 회의 랩업. 선주는 지급과 관련한 서류에서 주민번호 양식을 빼먹었다. 사무총장도 따로 받겠다고 했다. 나는 바로 물어보고 전부다 그 자리에서 받았다. 선주한테 말했다. 일을 줄여야 한다.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자. 너도 그렇고 저 사람들도 그렇게 일을 두번하게 하는 거니까. 명심해! 그리고, 선주는 내가 오늘 팀장 역할을 한 것 같다고 고맙다고 했다. 나도 내가 팀장 역할을 했다는 걸 안다. 선주한테 후속 조치로, 데이터 요청이랑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설명해줬다. 빠른 길로 가라고 했다. - 17:30 - 18:00 KTX에 몸을 실었다. 후. 이렇게 일단락. 정신을 쉬게 해야 한다. 잠깐 동안은 뇌를 내려놓자. - 18:00 - 18:40 쉬었다. 꽤 오래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40분 정도밖에나 안 지났다니. 휴대폰도 안 보고, 내 머리속을 그대로 흘러가게 냅뒀다. 꽤 자극이 강한 영화를 본 것처럼 머리가 어지러웠다. 생각이 다 정리되진 않았지만, 어떤 생각이 있는지는 알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 뇌가 편해진다. - 18:40 - 20:10 ADsP 문제집을 확인. SQLD도 확인. 이 두 자격증을 8월에 따보려고 한다. AWS의 자격증도 다시 확인했다. 준비를 더 일찍 시작해서 SA도 주호 돌잔치 전에 해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ADsP 시험 준비]] - 20:10 - 21:00 집에 와서 휴식. 한나랑 황금올리브 시켜서 먹었음. 후후 맛있어. 보연 선배랑 윤하선배한테 전화왔었던 이야기, 8통, 그리고 팀장 공모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회를 잡으려면 잡을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잡지 않을 거라고. 나는 목표가 지금 이직이기 때문에. 한나도 보연 선배가 나를 직접 팀장으로 밀고 가는 게 아니라면 비겁해 보인다고 했다. 동의한다. 전에 박현식이나 심예원도 비슷했지. 인사팀으로 데리고 가고 싶으면 데리고 가는 거지, 내가 샤라웃을 하라고 하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내 가치를 높이는 게 중요하지, 내 가치를 낮출 필요는 없다. - 21:00 - 22:30 마담웹을 보면서 한나 발 주물러 주고 그렇게 잠이 들었다. ### Summary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