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s
>[!오늘을 행복하게 만들 단 하나의 일]
>회복하기입니다.
### Summary Today
- 회복하기
- 전날의 경진이 청모와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 너무 힘들었다. 새벽부터 주호를 보는데 식은땀도 나고 힘들었다. 한나가 배려해준 덕분에 오전에 잠을 잘 수 있었고, 회복할 수 있었다.
- 술에 취한 날들은 아쉽다. 하루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다. 그러므로, 이제 이렇게 취해 있는 날들을 만들지 말자. 나는 온전한 정신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로 다시 마음 먹어본다.
### Day Records
- 04:50 - 07:00 주호의 빠른 기상. 나는 밖에서 자고 있었다. 어제 새벽에 도착해서 샤워까지 다 하고 잤는데, 거의 2시간 반 정도 잤을 쯤 주호가 일어나서 나도 어쩔 수 없이 잠에서 깨어나야 했다.
- 07:00 - 11:00 식은 땀이 났고, 한나가 배려해준 덕분에 이때 잠을 잘 수 있었다. 주호가 중간에 똥을 싸서, 한나가 내가 치워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는데 나는 일어나지 못했다.
- 11:00 - 12:00 한나가 일어나야 한다고 해서, 아니, 그만 자고 일어났으면 해서 일어났다. 밖으로 나와서 주호를 보면서 장모님과도 이야기.
- 12:00 - 13:00 주호 밥 먹이고, 그러면서 나갈 준비
- 13:00 - 14:30 어촌밥상, 기장에 가서 밥먹기. 진짜 맛있었다. 인당 15,000원. 주호도 생선을 맛있게 먹었다. 특히 양배추를 진짜 맛있게 먹었다.
- 14:30 - 16:30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러서 장모님 옷 사기. 그러면서 한나는 자기꺼도 껴서 사고, 장모님께서 내 옷도 사주셨다. 괜찮은데. 그러고선 정관신도시 DT에서 커피를 사서 집으로 갔다.
- 16:30 - 18:00 집에 와서 장모님께서는 쉬셨고, 한나랑 둘이서 주호 노는 걸 지켜봤다.
- 18:00 - 20:00 늦게 자는 주호 지켜보기. 그래도 누워서 재워서 편했다.
- 20:00 - 21:00 저녁으로 한나는 새우버거를 시켜서 나도 하나를 먹었다. 그러고선 나는 고등어 조림, 간장계란밥을 해서 먹었다.
- 21:00 - 22:00 10시가 거의 될때까지 장모님과 소파에서 한나랑 셋이 대화. 나는 졸렸다.
- 22:00 - 23:00 영화 스턴트를 혼자서 보다가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