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Today
- 아침 시작
- 주호가 일찍 일어나면서 하루가 시작되었다. 주호와 함께 아침을 준비하고, 쓰레기를 정리하며 바쁜 아침을 보냈다. 당근과 감자를 정리하며 요리 준비를 했다.
- 요리와 운동
- 주호를 재운 후, 한나와 함께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아침을 든든히 먹었다. 이후 맨몸 운동 루틴을 계획하며 건강한 하루를 준비했다.
- 주호와 주아 돌보기
- 한나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주호와 주아를 돌보며 시간을 보냈다. 영어 공부를 병행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다.
- 저녁 시간
- 주호를 재우고 저녁으로 치코바 치킨을 먹었다. 주호가 잠들지 않아 힘들었지만, 한나와 함께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 Day Records
- 06:00 - 09:00 주호가 일어났다. 고마운 건 주호가 밖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데도 내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내 근처에 있었다는 거다. 밖에서는 한나가 주아를 돌보고 있었다. 주호를 데리고 밖으로 나갈 것 같았다. 길을 터졌다. 주호가 먼저 내려갔다. 밖으로 나갔다. 나도 일어나서 밖으로 나왔다. 그렇게 하루를 시작했다. 주호 밥을 먹였다. 그러고선 주호가 노는 사이 쓰레기를 버리고 왔다. 어제가 일요일이었고 오늘이 월요일이었는데 그런 감이 정말 없다. 그러고나선 쓰레기를 정리하다가 과일들과 채소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보다 보니 당근도 있고 감자도 있었다. 감자는 싸게 난 것도 있었다. 그런 것들은 전부 버렸다. 당근이 생각보다 많았다. 당근들을 전부 씻었다. 흙을 털어냈다. 칼로 전부 다 껍질을 벗겼다. 뿌리를 잘랐다. 그렇게 당근들을 전부 정리했다. 그러다 보니 한나가 아이 둘을 봐야 했고 그게 힘들다고 했다. 요리를 마저 이어서 하고 싶었는데 일단 손질하는 걸로 그렇게 끝. 하루는 아주 좋게 시작했다. 그리고 맨몸 운동을 클래스 101에서 조금 보고 있었다. 이제부터 맨몸 운동 루틴도 만들어야 될 것 같다. 그렇게 해서 아침을 좀 더 효율적으로 보내고 싶다.
- 09:00 - 11:00 주호를 빠르게 재웠다. 9시부터 재우기 시작했는데 주호가 금방 잠이 들었다. 그래서 고마웠다. 나는 배가 고팠다. 한나도 배가 고팠다. 어제부터 먹고 싶었던 온므라이스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야채들을 꺼냈다. 손으로 씻었다. 그리고 그 야채들을 전부 다 먹었다. 그리고 그 야채들을 전부 다 먹었다. 그리고 그 야채들을 전부 다 먹었다. 그리고 그 야채들을 전부 큐브로 썰어서 볶음밥을 만들었다. 달걀도 굳혔다. 달걀을 약한 불에 오랫동안 굳히고 있었는데 조금 딱딱해진 감이 있었다. 실패였다. 그건 내가 먹었다. 어쨌든 온므라이스를 만들어서 한나랑 아침으로 든든하게 먹었다. 그 덕분에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심지어 브로콜리까지 들어있었다.
- 11:00 - 13:30 한나를 재웠다. 핸드폰을 놓고 들어가서 자라고 했다. 방에 들어가서 핸드폰을 하면 쉬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건 싫었다. 그 사이 나는 주호랑 주아를 다 돌봤다. 사실 이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주아를 아기띠에 안고 주호가 노는 것을 지켜본다. 그러다 주호가 밥 먹을 시간이 되면 주호 밥을 먹인다. 그 사이 주아는 자고 있었고 주아가 일어났을 때 주아도 밥을 먹을 시간이었기 때문에 교대를 했다. 주아 밥을 먹이고 주호가 혼자 놀았다. 내 근처로 와서 주아를 만지기도 하고 찡찡거리기도 했다. 어쨌든 주아가 그 사이 똥도 싸고 했지만 주호똥도 갈았고 주아똥도 갈고 정말 잘 버틸 수 있었다. 그리고 이때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영화 인턴을 영어로 계속 들었다는 거다. 그러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한나가 잘 수 있게 해줄 때 나는 이렇게 영어 공부를 하면서 하면은 될 것 같다.
- 13:30 - 15:00 한나가 일어나서 나왔다.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다행이었다. 그 상태로 나는 무언가를 했고 한나가 혼자서 아이를 돌봤는데 조금 이따 나와서 봤을 때 얼굴 표정이 좋지 않았다. 조금 힘들어 보이기도 했다. 내 양심상 힘든 내색을 할 수 없는 그런 느낌? 아무튼 뭘 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 15:00 - 17:00 주호를 재우기 시작했다. 어쩐지 주호가 잘 것 같았다. 주호를 재워놓고 나도 잤다. 주호를 재우는건 거의 30분이 걸렸다. 허리가 아팠다. 그래도 옆에서 잘 수 있어서 좋았다. 아주 잠깐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았지만 거의 1시간 반 정도를 잤다. 그 덕분에 나도 컨디션이 괜찮아졌으리라.
- 17:00 - 20:00 주호를 빠르게 씻겼다. 밥도 빨리 먹였다. 그러고선 주호를 재우고 싶었지만 낮잠을 잔 상태였기 때문에 잠을 잘 것 같지 않았다. 뭔가 스케줄이 꼬였다. 루틴이 꼬인 상태다. 그래도 주호를 재워놓고 밥을 먹는게 좋기 때문에 주호를 재우려고 했다. 주호는 절대 잠들지 않았다. 잘 것처럼 한번 바이올리듬이 내려갔었는데 다시 부활하더니 침대에서 미친 것처럼 뛰어다녔다. 어쩔 수 없이 주호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 20:00 - 22:00 저녁 식사를 했다. 저녁 메뉴는 치코바 치킨. 주호가 자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치코바 치킨을 먹고 다 치운 다음에 요아정을 시켰다. 주호를 재워놓고 먹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주호가 잠을 잘 자지 않았다. 그래서 또 힘들었다. 주호를 재워놓고 생각했다. 주호 낮잠을 안 재우는게 낫겠다고. 요아정을 먹으면서 냉장고를 부탁해를 봤다. 인절미 가루가 많았는데 한나랑 기침을 하면서 먹었다. 너무 웃겼다. 그러고선 저녁 10시쯤 한나가 먼저 잠들었다. 내가 먼저 잘까 싶었는데 먼저 자려고 하는 한나를 괴롭히면서 같이 놀았다. 너무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