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Today
- 주호의 늦잠과 주아의 찡찡거림
- 오늘은 주호가 평소와 다르게 늦잠을 자서 놀랐다. 주아도 평소보다 찡찡거려서 육아가 힘들었다.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었다.
- 샷시 교체와 금전적 스트레스
- 샷시 물기 문제로 30만원이라는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지출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재정적인 부분에서 더 나아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 방 정리와 새로운 시작
- 책상과 전자기기들을 옮기며 방을 재정비했다. 완벽하진 않지만 내일도 이어서 정리할 계획이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Day Records
- 07:00 - 09:00 오늘은 주호가 늦게 일어났다. 내가 주호가 일어나지 않는 걸 알았는데, 몇 번 자다가도 주호가 계속 자고 있었다. 이렇게 늦게 일어날 수도 있다니. 밖에 나갔을 때 힘들어보이는 시기였지만 어쩔 수 없었다.
- 09:10 - 10:00 중간 점검이 느려서 힘들었다. 그리고 오늘 주아가 많이 찡찡댔다. 정말 힘들었다.
- 10:15 - 11:00 샷시 아저씨의 일을 찾았는데, 아무래도 물기가 오늘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 현실적으로 교체해야 할 것 같았다. 비유는 두 군데에 물어봤는데, 30만 원이 가장 저렴했다. 정말 고민하다가 얘기를 했는데, 그 상황에서 내가 돈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갑작스럽게 스트레스를 받았고, 돈을 다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으면 또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야 하니까 정말 힘들었다.
- 11:30 - 12:30 누나에게 조언을 받았는데, 더 큰 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서 걱정이 되었다. 누군가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괴로웠다. 내가 육아와 다른 일들까지 맡다 보니, 아들이 더 힘들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이 내용이 아닌데..
- 13:00 - 14:00 떡볶이를 만들기로 했다. 쌀을 씻고, 쌀을 짓고,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맛있었다. 할당량도 맞추지 못했을 뿐더러 식초도 넣어서 맛을 조정했다. 그쯤에 끝나지 않았지만 음식을 잘 만들었다.
- 15:00 - 16:00 설거지를 다 하고 나니 샷시 아저씨가 집에 왔다. 은근히 피곤했는데 힘들게 치우고 정리했다.
- 16:30 - 17:30 오늘 3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이 나가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았다. 씻고 쉬는 시간을 가졌지만 여전히 생각이 많았다.
- 18:00 - 19:00 한나가 쌈닭을 시켜줘서 저녁을 먹었다. 정말 맛있었고, 밥은 먹지 않았다. 혈당을 관리하고 싶어 쌈닭만 먹었는데 혈당이 140까지 올라갔다. 이상해서 소스 때문인지 생각해 봤고, 혈당이 높아지니 확실히 졸렸다. 좋은 컨디션을 위해 혈당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깨달았다.
- 20:30 - 23:30 방 정리를 시작했다. 원래 있던 내 방의 책상을 주아 방으로 옮겼다. 노트북, 맥미니, 데스크톱, 모니터 등도 모두 옮겨야 해서 꽤 힘들었다. 책상을 한 자리에 위치시켰는데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옮기게 되었다. 그 과정도 힘들었지만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완벽히는 하지 못했지만 내일 하나씩 진행할 계획이다.
- 23:30 - 24:00 책을 읽고 글도 써야 했지만 너무 귀찮았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끝까지 해낼 거라는 의지로 마무리했다.
이 날 녹음이 이상하게 작게 되어서.. 내용이 망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