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Today
### Permanent Note
커서로 개발을 하면서 확실히 또 다른 남과의 부딪쳤다. 클라우드 배포를 하기 위해서 코드를 수정해야 되는데 이게 어렵다. 일단 클라우드 상에서 배포를 위한 세팅들을 전부 해야 되는데, 이게 시간이 좀 걸린다. 이 시트도 하나씩 열어야 되고 디비 도 설정 해야 되고 C를 위해서 승인까지 다 받아야 한다. 그담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비스 토크를 활용해서코드 푸쉬에서 올려야 되는데 이때 코드가 차이가 나는 게 있으면 작동을 안 할 거다. 이게 어려운 거다. 그런데 반대로 지금 말한 것들을 전부다 해결하는다면 온라인서 네 서비스가 작동이 될 것이다. 그 다음으로 내가 만든 서비스에서 자동으로 인스타그램에 포스팅을 하게 하는 거 블로그 포스팅 하게 하는 거 쓰레드로 그리 올라가는 거다양한 방식으로 글을 업로드하도록 만들어 나갈 수가 있다. 일단 이게 정말 대단한 거기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개발을 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해서 내가 1번 녹음을 통해서 만든 글을 다시 다듬고 수정하고 사진과 연결 하고 포스팅으로 만들어 내고 과정들을 자동 할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 되는 게 아닐까누군가는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싶을 거다
### Day Records
- 06:00 - 09:00 주호까지 일어났다. 주호를 거실로 데리고 나왔는데 주호도 너무 얌전했다. 고마웠다. 하지만 아침부터 나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았다. 잠을 많이 자지 못했기 때문이다.하지만 괜찮았다. 데일리 사진 프로그램에 대한 성취감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주호를 데리고 방으로 가서 코드를 마저 완성시키고 프로그램을 확인한 뒤, 뿌듯한 마음으로 방에서 나왔다.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는데 여전히 몰입 상태가 유지되는 기분이었고, 너무 행복했다. 주호를 도우는 게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았다. 이후 주호에게 밥을 먹이고, 한나가 조금 더 자고 싶다고 해서 자라고 이야기해 주었다.
- 09:00 - 12:00 한나가 나왔고 여전히 나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다시 졸리기 시작했다. 한나가 방을 정리하고 주호를 이제 재워야 하는 시간이 되었을 때 나는 주호를 재우고 같이 잠이 들었다. 그새 한나에게 점심 메뉴로 김밥을 먹자고 이야기했다.
- 12:00 - 14:00 주호가 잠이 들었고 나도 주호 옆에서 잠을 자려고 했다. 그런데 많은 생각들이 들었다. 어제 만든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돈을 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을 파는 것도 방법이지만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 자체를 공유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 수 있을 텐데 라는 그런 생각. 하지만 진짜 나는 브랜딩을 하고 싶다고 변명하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 또, 지금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고 내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몇 개만 더 해보고 이걸 영상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AI로 생산성을 높이는 진짜 방법을 알려주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 너무 좋은데 나는 겁을 내고 있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며칠만 두고 보면서 해보고, 프로그램을 몇 개 만들어보고, 나는 실제 내 음악이든 조정을 해볼 생각이다. 올해 정말 많은 돈을 벌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하고, 내가 정말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알려 줄 수 있는 그런 가치 있는 지식을 콘텐츠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정말 큰 성공을 낼 수 있다. 크지 않아야 된다. 작은 성과라도 우리 가계에 보탬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경제적 독립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나는 소원이 아니다. 나는 반드시 그렇게 만들 거다.
- 14:00 - 16:00 그런 생각을 하면서 졸음을 이기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김밥을 먹었다. 김밥 국수를 끓였는데 너무 맛이 없었다. 면이 문제였다. 해초 우엉이라고 하는 도토리묵 면을 먹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국수는 실패했고, 한나는 내가 자는 사이에 떡을 먹었는데 속이 좋지 않다고 했다. 체할 것 같다고 했다. 나는 김밥을 먹었고 그전에 샐러드를 먹었기 때문에 혈당을 체크했다. 혈당 체크 수치는 207까지 올랐는데, 실제로 혈액을 뽑아서 현장에서 체크한 혈당은 140 정도였다. 혈당은 측정기로 100% 신뢰할 수 없는 것 같다. 물론 보정을 다시 해줬는데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 16:00 - 17:30 오후에는 노래를 주로 부르면서 하루를 보냈다. 건너가 토를 하고 싶어 했기 때문에 예민했고, 그러면서 나에게 장난을 치듯 말을 많이 했다. 나는 주호와 주아 둘을 모두 돌보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기 때문에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기분이 너무 좋았던 것은 노래 실력이 확실히 조금 늘었다는 것. 특히 고음을 내려고 할 때 입을 작게 하고 고음을 내려고 했는데, 순간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냈더니 고음이 올라가서 깜짝 놀랐다. 눈을 감고 입을 벌리고, 그리고 복식호흡을 신경 쓸 때 고음이 올라갔다. 소리가 그렇게 크지 않아도 고음이 올라가는 게 신기했다. 물론 성대를 계속 사용하기 위해 쓰지 않던 근육들이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금방 고음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웠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늘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내가 노래를 부르면 곧바로 지쳤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는다는 점에서 발전이 있다.
- 17:30 - 18:00 주호는 방금 기분이 좋아 보였고, 한나도 괜찮아 보였다. 한나는 조금 피곤해 보였지만 크게 문제는 없었다.
- 18:00 - 20:00 나는 방으로 들어와서 Obsidian을 정리했다. 주호를 밥 먹이고 재우면서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라는 강의를 계속 들었는데, 거기서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수면을 포기해가면서까지 일을 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 나도 정말 동의한다. 다만 밤 시간이 아까워서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코딩도 공부도 하지 말고 Obsidian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내 하루가 잘 기록되고 정리될 때,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할 때 더 좋은 하루가 찾아온다고 믿는다. 알고 있다. 그러니 그렇게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