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가 되고 싶은 거, 그건 내가 최근 한 달 동안 하려고 했던 것과는 확실히 먼 것 같아. 최근 한 달 동안 나는 구글 AdSense로 돈을 벌고 싶었고, 그래서 열심히 블로그를 썼지만, 그렇게 쓰는 블로그가 사실 AI가 다 쓴 거고, 어떤 키워드를 쓰면 좋을지를 찾아다니고 내가 그 키워드에 관심이 없어도 그걸로 돈을 벌 수 있는 어떤 특정한... 아무튼 나에게 그 난을 가지고 있는...
내가 돈을 벌기 위해 확실히 자동화된 애드센스로 돈을 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좋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솔직히 들어.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더 좋은 글을 쓰고, 더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런데 머지않아 돈이 부족할 것 같아. 지금 나는 그게 걱정이야. 솔직히 시작하면 금방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나는 그걸 못하는 사람일까?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고, 오기가 생기기도 해.
하루에 열 개씩 글을 쓰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솔직히 열 개를 쓴다는 것 자체가 정답은 아니잖아. 어떤 수치를 넘어갔을 때, 하루에 포스팅하는 수치가 몇 개 이상이라는 그 수치가 넘어갔을 때 변곡점이 만들어지는 건 아니니까. 누군가는 글 속에서 조금 더 빨리 캐치할 수 있겠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는 거지. 그게 나일 거라고 생각하는 건 착각일까? 그런 생각도 풀지 못하고 답을 내리지 못하겠어. 지금 좀 답답한 것 같아.
그래서 나는 지금 술이 마시고 싶고 도망가고 싶어. 이거 어떻게 해야 되지?
맞아 AI가 최상단을 다 먹고 있어서 나는 그런 상황을 보면서 앞으로 정보만을 제공 하는 콘텐츠는 AI로 쉽게 대체가 가능하겠구나 라는 생각 들더라고..
그래서 오히려 퍼스널 브랜딩이 된 사이트, 블로그는 개인의 체험과 경험 그리고 생각 자체를 공유 하는 것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컨텐츠는 AI도 따라할 수 없어서 계속 남아 있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창작자 입장에서도 이런 컨텐츠가 AI에 의해서 학습 되지 않도록 하는 노인덱스 정책을 설정 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거 같다고 생각했어..
광고 수익을 내면서 AI를 만들고 클라우드로 운영 하는 Google 입장에서도 늘 얘기 하는 게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야 된다,사람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잖아 이게 어쩌면 나는 정보성 컨텐츠 보다는 이런 개인화된 블로그 그래서 창작자인 인간이 드러나는 블로그가 더 유리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