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Today
- 옵시디안을 다시 활용하다
- Task를 Dataview를 통해서 확인함으로써 옵시디안에 불렛저널 구축이 거의 완료됐다. Daily Journal을 작성하지만 동시에 자동으로 파싱을 해서 필요한 할 일 목록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너무도 훌륭하다.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계속 키워나가야겠다.
### Permanent Note
[[영어로 성장하는 과정을 컨셉으로 한 영어 인플루언서]]
### 목표 기억
오늘이 내게 주어졌다. 감사하다.
오늘은 내 가장 오래된 마지막 날이다. 오늘 하루를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가자.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자. 사랑하자.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하루를 선물하자. 하루가 쌓여 인생이 된다.
### 마음 목록표
![[마음 목록표]]
### Focus Projects
```dataview
task
from "00 Bullet/00 Daily Journal"
where !completed and contains(text, "⏫")
sort file.name asc
limit 3
```
### Today
```dataview
task
from "00 Bullet/00 Daily Journal"
where !completed and due = date(this.file.name)
sort due asc
limit 5
```
### Today Done
```dataview
task
from "00 Bullet/00 Daily Journal"
where completed and (
(completion = date(this.file.name)) or
(due = date(this.file.name))
)
sort completion asc
```
### All Todo list
```dataview
task
from "00 Bullet/00 Daily Journal"
where !completed
limit 6
sort due asc, scheduled asc, start asc
```
### Bullet
![[2025 Daily Journal#2025-06-10]]
### This Week's Tasks
```dataviewjs
const today = dv.date(dv.current().file.name); // 현재 파일명을 날짜로 변환
const startOfWeek = today.startOf("week");
const endOfWeek = today.endOf("week");
dv.taskList(
dv.pages('"00 Bullet/00 Daily Journal"')
.file.tasks
.where(t =>
!t.completed &&
(
(t.due && t.due >= startOfWeek && t.due <= endOfWeek) ||
(t.scheduled && t.scheduled >= startOfWeek && t.scheduled <= endOfWeek) ||
(t.start && t.start >= startOfWeek && t.start <= endOfWeek)
)
)
);
```
### Day Records
- 06:30 - 09:00 오늘도 아침에 나는 일어나는 게 무척이나 힘들었고 주호가 나가려고 하는 것을 막고 있다가 한나가 주호를 불러서 주호가 먼저 나가게 되었고 나는 늦게 방을 나왔다. 아침에는 쓰레기도 버릴 겸 주호를 산책까지 시켰는데도 이상하게 시간이 가지 않았다. 아침밥을 안 먹여서 그런지 시간이 너무나도 남아서 최대한 천천히 시간을 보내다가 주호를 등원시켰다.
- 09:00 - 11:30 커피스미스에 가서 작업을 하려고 들어갔다. 알바생이 나를 보고 웃었다. 오랜만에 와서 반가운 듯한 그런 느낌? 나는 언제나처럼 케이 주스를 주문했다. 나에게 덥냐고 물어보는데 뭔가 내적 친밀감을 가진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그 기분이 뭔가 오묘하면서도 좋기도 했다. 카페에서 작업을 하니 확실히 집중력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먼저 가장 해야 되는 일이었던 숙소 예약부터 마무리를 지었다. 숙소 예약을 하는 데만 거의 1시간을 쓴 것 같았다. 그러고 나선 데일리 저널 작업을 시작을 했는데 뚜렷한 생각이 들지 않아서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블랙 저널 책을 다시 읽었다. 나름 그 방식을 활용해서 데일리 노트를 만들고 또 데이터 뷰를 활용하면 테스크를 연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 방법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 11:30 - 14:00 오늘 선주랑 점심을 먹었다. 로얄 경양식 돈가스에 가서 먹었고 의욕이 많이 꺾여있는 선주를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도 조금 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대화 참고.
- 14:00 - 16:00 점심을 마치고 커피까지 한잔한 이후에 다시 카페로 가기는 애매해서 회사 영화자료실로 갔다. 수민씨와 오랜만에 이야기를 했다. 수민씨는 9월 26일이었나 9월 27일쯤으로 결혼식 날짜를 잡아두었다고 했다. 행복주택이 당첨돼서 집은 거기에서 살기로 했다고 했고 결혼식 준비를 하느라 뭔가 할 일이 많다고 했다. 오늘은 시어머니 한복 때문에 남편이 중간에서 중재를 하지 못해 자기가 직접 시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눠야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수민씨는 나에게 처세술이 참 좋다는 이야기를 해줬는데 그 말이 기분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어 옵시디안에서 데일리 저널을 살펴보며 블랙 저널을 더 완벽하게 시스템에 구축하려고 작업에 착수했다. 결과는 그래도 80% 이상은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먼슬리 로그를 테스크를 활용해서 구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데이터 뷰를 통해서 매일매일 생성되는 데일리 저널에 해당 날짜로 업로드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너무 좋아졌다. 블랙 저널을 사용하게 되면 가장 좋은 점은 마음챙김인 것 같다. 왜냐하면 해야 할 일들만 무한정 나열하면 내 마음이 어지럽기만 할 때가 있다. 일의 양이 너무 많아서 압도되는 거다. 그런데 블랙 저널을 쓰게 되면 생각과 맥락도 함께 기록할 수 있어서 그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렇게 오늘 해야 되는 일들도 블랙 저널에서 어느 정도 작성을 해놓고 난 이 시간이 거의 다 되었고 주호를 데리러 갔다.
- 16:00 - 17:00 주호를 하원시킨 이후에 한나를 데리러 갔다. 한나는 오늘 향이 언니네 집에서 제육볶음도 먹고 놀았다고 했다. 집으로 와서 오늘은 축구를 하기 때문에 주호를 조금 일찍 재우면 좋을 것 같아서 주호를 바로 데리고 나왔다. 주호는 쌍둥이 여자아이들하고 함께 놀았는데 쌍둥이 아빠가 비눗방울을 가져와서 해주자 주호가 제일 신나했다. 내가 민망할 정도였다. 그러고선 흙놀이를 엄청나게 했는데 거의 몰입을 엄청 해서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 같았다.
- 17:00 - 19:00 집에 와서 주호를 씻기고 샤워하고 한두 마리에 있는 계란국 먹이고 그렇게 하루를 거의 마무리하고 주호를 재우기 시작했다.
- 19:00 - 23:30 저녁으로 BBQ를 시켰고 한국과 쿠웨이트의 축구를 보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치킨이 너무 맛이 없었다. 정말 이제는 치킨이 입에 물리는 것 같다. 이제는 더 이상 먹고 싶지 않다. 베스킨라빈스까지 시켜서 먹었다. 너무 맛있다. 끊을 수가 없다. 그러고 난 이후에 축구가 재미없었고, 한 명은 밤에 들어가서 잤고, 나는 유튜브를 보면서 옵시디안을 더 연구하다가 데이터뷰까지 확인하고 잠을 청했다.
대박! 이것도 들어오는 게 이렇게 쉽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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