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리뷰 ##### 24년 7월 8일(월) - 옵시디안, 제텔카스텐 체계 구성 - 이 날 모든 게 시작됐다. 기록이 왜 중요한지, 계획보다 기록이 왜 더 중요한지를 개달았다. 이런 생각의 탄생은 <거인의 노트>와 <세컨드 브레인>의 종합으로 이뤄졌다. 거인의 노트에서 기록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하는 거라는 이야기를 한다. 세컨드 브레인은 내가 지식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 지를 알려준다. 이 둘이 만난 것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방법을 이 날 구상했고 성공했다. ##### 24년 7월 9일(화) - 요약의 중요성을 깨닫다 - 그 전날 [[메타언어란 정보와 정보를 설명하는 지식이다]]를 쓴 이유인지, 요약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정보를 요약하면 지식이 되고, 지식을 요약하면 지혜가 담긴 글이 된다]]. 이 요약엔 하루에 대한 기록도 포함되었다. 내가 했던 일들을 하나로 요약해 기록하는 건 강력한 힘을 가진다는 걸 깨달았다. 결국 전부 기억할 수는 없다. 전부 기록하고, 전부 기억한다는 건 중요한 게 없다는 뜻이다. 그걸 인정한 날이다. 이제는 요약으로 기억할 것이다. 중요한 것만 남길 것이다. - 영구노트에 대한 신뢰 - 영구노트는 요약의 결정체다. 이걸 활용해서 PKM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또 깨달았다. ##### 24년 7월 10일(수) - 하루 기록에 대한 안정감을 느낌 - 계획보다 기록이 더 중요하다는 것, 기록을 하게 되면 지금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여기에 이르게 됐는지를 알게 된다. 그로 인해 지금 더 높은 질로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기록을 하지 않아 항상 새롭게 시작하는 것 같았던 하루에서, 단단하게 쌓여가는 하루하루를 느끼게 됨 ##### 24년 7월 11일(목) - AWS S3를 활용해 링크를 가져올 수 있게 됨 - 옵시디안에 영상을 임베딩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그 솔루션으로 S3를 사용해 할 수 있게 되었음. 꽤 시간을 많이 썼는데, 이로써 기록의 형태를 글에서 영상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음 - 사실 이건 싣니쥬동 유튜브를 하기 위해서 자료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준비이기도 했다. - 인덱스 카드를 사용하게 됨 - 영구 노트의 관리를 위한 툴로써 인덱스 노트를 쓰게 됨. 영구노트가 조금씩 쌓여나가면서 더 효율적인 관리 방법으로 인덱스를 사용하게 되었다. - 아이폰 사진을 지움 - 싣니쥬동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아이폰에 있는 모든 사진을 지웠음. 이제 아이폰 사진 앱은 사진의 인박스로 활용되고, 라이트움에서 필요한 사진은 앨범으로 선별해서 관리할 예정 ##### 24년 7월 12일(금) - 통계 시험 벼락치기 - 휴가를 내고 엄청난 벼락을 쳤다. 기출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그 전에 개념을 반나절 넘게 공부했다. 이후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역시 잘 맞추기가 어려웠다. 시험에 떨어질 거란 생각을 했다. 특히 챕터 3에 대해서, 개념이 막연히 잡혀 있다 보니 붙기가 어려워보였다. 자신감이 떨어졌다. ##### 24년 7월 13일(토) - 전략적 선택을 하게 되었음 - 챕터 3에서 잃은 자신감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챕터 1, 2를 더 집중하기로 했음. 확실히 올릴 수 있는 점수를 확정해놓고 나자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서 자신감이 붙었음 - [[07 영구노트/연결 중/지식과 뇌의 복리효과]]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됨 -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아침 시간이 중요한지, 그리고 왜 중요한 일 먼저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깨달았음. 앞으로 내 삶을 변화시킬 엄청난 무기가 생겼음 ##### 24년 7월 14일(일) - 몰입에 들어간 상태 - 2과목을 풀었고, 드디어 1, 2과목에서 어느 정도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음 - 3과목 공부는 오후 3시 정보부터 시작했고, 확실히 맞출 수 있는 문제와 개념을 중심으로만 공부, 챗 GPT를 활용해서 공부했음. - 저녁에도 TV를 보고 싶었지만 몰입이 깨질 게 분명했기 때문에 공부를 더 하고 잠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