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리뷰
##### 24년 7월 22일(월)
- 기록의 중요성
- 기록은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 알게 해준다는 깨달음을 얻었음. [[기록은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 심리학 책 <클루지>를 읽고 정리하기 시작
- 아침에 클루지를 읽는데, 어쩌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이 내용들이 뇌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임. 이와 관련된 개념들이 계속해서 활성화되면서 세상과 사람들이 이 관점에서 보이기 시작함
- 클루지를 읽으면서 나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음 [[클루지를 이해하면 좋은 점 두 가지]]
##### 24년 7월 23일(화)
- 완벽한 기록 속에 방황
- 기록을 열심히 했음에도 생각이 붕 뜬 상태를 경험함.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 무력해지는 것을 느꼈음.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글을 썼고,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 압도당했다는 것을 깨달았음.
- [[1000명의 팬만 있어도 충분한 지식콘텐츠 창업]]에 대한 생각을 했었고, 이걸 실천하려고 해야 하는 일들을 생각하다 정말 중요한 일을 잃어버림
- 기록을 통해서 진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되찾을 수 있었음. 결론을 내리고 나니 마음이 엄청 가벼워짐. [[일상을 기록하고 콘텐츠로 만들어 성공하기]]
- 영훈이와 첫 메일
- 영훈이에게 메일을 보냈음. [[240723 보고 싶은 친구 영훈이에게]] 영훈이와 다시 좋은 생각을 교환하는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 아니 그렇게 만들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음
- 장모님 대웅이와 행복한 시간
-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고스톱을 쳤음. 해목에서 맛있는 장어덮밥을 먹으면서 성공을 다짐했음. 저녁엔 대웅이가 마지막 스테이크를 해줬음. 내 분수에 넘치는 행복 같이 느껴질 정도로 소중한 하루였음
##### 24년 7월 24일(수)
- 한나의 마음을 이해하다
- 동생에게 22일(월)에 불같이 화를 내던 모습을 이해할 수 있었음. 왜 화가 났는지, 어떤 생각이고 걱정이었는지 솔직하게 말해주는 모습에서 동생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고 우리가 가족이라는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음
- 이 대화 이후 한나는 모든 게 달라지는 것 같았음. 나에 대한 태도와 행동들이 모두.
- PostgreSQL 설치
- 드디어 DB에 다가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음. 나는 이제 또 한 발 업그레이드가 될 준비가 되었음. [[PostgreSQL과 DBeaver 맥에 설치하는 방법]] 이런 기록이 소중할 것이라는 걸 깨닫는다.
##### 24년 7월 25일(목)
- 클리어 씽킹에 몰입
- 영훈이가 책을 선물해줬음. [[240724 영훈이의 답장]]. [[클리어 씽킹]]이라는 책인데, 너무 재밌게 읽혀서 메모를 시작했음. 생각 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는 우리가, 생각에 대해 생각하고, 감정 기본값, 자아 기본값등 기본적으로 세팅된 생물학적 특성들을 이해할 수 있었음
- 이런 개념의 장착이 세상을 바라보는데 엄청난 힘이 됨
##### 24년 7월 26일(금)
- 지식콘텐츠 창업에 몰입
- 23일(화)에 했던 생각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었음. 자격증을 따는 것에 집중한 건 24일(수)였고, 이 날은 다시 기록을 하고 그것을 수익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음
- 사실 그런 생각 자체를 잊고 있었는데 치승 선배랑 밥을 먹다가 이 주제로 내가 이야기를 신나서 하게 됐고, 그게 연결되어 이렇게 [[지식콘텐츠 창업 로드맵]]을 그리게 되었다.
- 이런 계획 자체에 만족하면 안 된다. 실천까지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나의 생각의 흐름을 놓치지 말자.
- 출근해서 아침 2시간은 황금 시간이다
- 이 원칙을 세우게 됐다. 특별히 중요한 회사 일이 없다면 오전 자체를 나를 위해 사용하도록 구성해야 한다. 아침에 회사에 와서 수다부터 떨면 그 날 하루는 수다로 끝이 날 것이다. 그런데 그 시간을 생산성있게 보내기 위해 준비한다면, 질적으로 다른 하루다. 그걸 깨달았다.
##### 24년 7월 27일(토)
- [[자청이 전자책 작성하는 방법]]
- 이것을 깨닫게 된 게 가장 큰 수확이었다. 내가 가진 옵시디안과 제텔카스텐을 자청의 전자책 작성법과 합쳐서 사용한다면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어서 빨리 실천해보고 싶었다.
- 게으른 아빠
- 주호와 놀아주는 걸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나가고 싶은 한나의 마음을 꺾어가며 집에서 쉬었다. 체력적으로 나도 지쳤는지, 뒹굴뒹굴 하며 주호를 돌보는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는데, 그럼에도 너무 피곤하게 느껴졌다. 문제는 어디에 있었을까
- AWS Boto 접근
- 그 동안 생각만 하던 AWS CLI에 접근했다. AMI에서 jake로 계정도 만들었다. 베스트 프랙티스를 드디어 실천하다니. 늦었다. 여튼, 파이썬을 통해 [[AWS boto 활용 transcribe 자동화 로직]]을 구현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꼭 이것 뿐만이 아니어도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 그러나 이걸 진짜로 구현해보려면 8시간은 바짝 투자해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해보고 싶다. 언젠가는 해보자.
##### 24년 7월 28일(일)
- 뇌의 200% 활용
- 전날 자기 전에 몰입했던 생각이 새벽, 아침까지 이어지는 것을 경험하며 뇌가 무의식에서도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했다.
- 한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해주었고, 판단력을 높이기 위해서 불필요하게 신경쓰이는 것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 판단의 수를 줄여야 한다는 것을 말해줬다. 한나도 공감을 하는 듯, 웃기다는 듯 들어주어 기분이 좋았다.
- 한나의 변화를 느끼다
- 아침부터 긍정적으로 변화한 한나를 느꼈고, 행복했다. 우리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이제 열리는 것 같아 좋았다.
- 가족을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
- 한나를 위해서 오전 10시에 신세계에 주호를 데리고 다녀왔다. 한나가 원하는 최상의 시나리오였는데 그걸 해주고 싶었다. 그렇게 오전에 많은 일을 했고 긍정적인 기분으로 키즈카페, 당근까지 행복하게 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