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리뷰
##### 24년 12월 9일(월)
- 아침의 긴장감과 가족 관계
- 늦잠으로 인한 아침의 긴장된 분위기가 있었다. 한나의 예민함과 장모님의 눈치,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모두가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 새벽 3시부터 깨어있는 한나의 생활 패턴이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느꼈다.
- AI 학습과 이직 준비
- LLM의 기본 모델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공부했다. 딥러닝, 기계학습, 트랜스포머 등 기본 개념을 정리했다.
- 이직을 위해서는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기본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기로 했다.
- 가족 갈등과 감정 조절
- 장모님 관련 이슈로 한나와 큰 다툼이 있었다. 이유식 보관 문제와 서로에 대한 오해가 쌓여 극단적인 감정 표출로 이어졌다.
- 가족 간의 대화 단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을 걱정하게 됐다.
##### 24년 12월 10일(화)
- 옵시디언과 AI의 만남
- 옵시디언에서 AI를 활용한 Today Summary 작성이 놀라웠다. 내가 정리하는 것과 AI가 정리하는 것의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주간/월간 요약은 내가 직접 선별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기술이 주는 편리함과 인간의 판단이 필요한 지점을 구분할 수 있었다.
- 트랜스크라이빙 프로젝트
- AWS 서비스를 활용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UI 개선은 아직 과제로 남았지만,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 실제로 작동하는 걸 보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 이런 작은 프로젝트들이 나의 코딩 실력을 키우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발판이 될 것이다.
- 한나와의 화해
- 퇴근 후 현관에서 만난 순간, 한나의 웃는 얼굴과 포옹으로 모든 갈등이 해소됐다. 주호의 울음소리가 배경이 된 그 짧은 순간이 우리 부부의 화해를 완성했다. 저녁에는 대웅이와 함께한 삼겹살, 노래방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 24년 12월 11일(수)
- 휴식과 가족의 시간
- 전날의 피로로 늦잠을 자게 됐지만, 장모님의 도움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이런 가족의 지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 가족과의 외출
- 기장 생선구이집에서의 점심은 어머니가 주신 돈으로 대접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 한나가 정성스럽게 생선을 발라주는 모습에서 어제의 화해가 더욱 깊어지는 걸 느꼈다.
- 자아성찰의 시간
-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며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주호를 안고 걸을 때의 체력적 한계를 느끼며, 더 나은 아빠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다.
##### 24년 12월 12일(목)
- 가족의 지원과 휴식
- 전날 밤 대웅이와 장모님의 도움으로 긴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한나의 새벽 귀가 후에도 계속 잘 수 있었다. 가족들의 지원이 일상의 균형을 잡는 데 큰 힘이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 아침의 도전과 성취
- 힘든 아침 일찍 일어나 주호와 함께 냉수 샤워를 하며 새로운 도전을 했다. 불편하고 힘든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전날의 가족 간 화해와 지원이 이런 도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 가족의 위기와 회복
- 대웅이와 장모님의 갈등 상황에서 가족의 중재자 역할을 하며, 전날 한나와의 화해에서 배운 이해와 포용의 자세로 상황을 대처했다. 대웅이의 귀가와 함께 가족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는 순간을 경험했다.
##### 24년 12월 13일(금)
- 가족과의 마지막 아침
- 장모님과 대웅이의 마지막 날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출근을 늦추고 가족을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의 대화와 화해가 오늘의 따뜻한 이별로 이어졌다.
- 업무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
- 출산휴가 전 마지막 업무일을 맞아 모든 일을 꼼꼼히 마무리했다. AI 관련 지식 공유와 동료들과의 작별 인사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 가족의 변화와 성장
- 장모님과 대웅이의 귀가를 앞두고 가족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 순간이었다.
##### 24년 12월 14일(토)
- 아침의 새로운 시작
- 전날의 가족 이별 후 주호와 함께하는 아침을 맞이했다. 피곤했지만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통해 새로운 일상의 리듬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가정의 변화와 적응
- 장모님과 대웅이가 떠난 후, 가족의 일상이 다시 정착되어가는 과정에서 한나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일상의 작은 성취들
- 쿠쿠 고무패킹 교체와 같은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며, 가정의 안정을 되찾아가는 과정에서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는 하루였다.
##### 24년 12월 15일(일)
- 아침의 새로운 루틴 발견
- 6시 기상과 함께 영어 공부 루틴을 재개했다. EBS와 영어 인턴 청취를 통해 영어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을 맴도는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 이는 최근의 넷플릭스 시청과 더불어 자기계발에 대한 의지가 강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전날의 소불고기 요리처럼, 식사 준비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면서 가정의 안정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 육아 패턴의 진화
- 주호와의 놀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아침에 바로 재우지 않고 충분히 놀아준 후 낮잠을 재우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 전날의 홈플러스 외출처럼 주호와의 외부 활동을 늘리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아이의 활동량 확보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 식사 방식의 혁신적 변화
- 반찬과 밥을 분리해서 먹이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고, 이는 주호의 식사 패턴 개선에 효과적이었다.
- 전날 만든 소불고기를 활용한 식사 준비로, 계획적이고 건강한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 가족 관계의 깊이 있는 발전
- 장모님과 대웅이가 떠난 후, 핵가족으로서의 새로운 일상이 자리잡아가는 과정에서 한나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 육아와 가사를 분담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강화되고 있다.
- 자기계발에 대한 도전
- 영어 공부, 체중 관리, 컴퓨터 공부 등 다양한 목표를 설정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부족한 상태다.
- 넷플릭스 시청 이후의 학습 계획을 고민하는 등, 자기계발에 대한 의지가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