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리뷰 ##### 24년 12월 16일(월) - 아침 시작 - 주호가 일찍 일어나면서 하루가 시작되었다. 주호와 함께 아침을 준비하고, 쓰레기를 정리하며 바쁜 아침을 보냈다. 당근과 감자를 정리하며 요리 준비를 했다. - 요리와 운동 - 주호를 재운 후, 한나와 함께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아침을 든든히 먹었다. 이후 맨몸 운동 루틴을 계획하며 건강한 하루를 준비했다. - 주호와 주아 돌보기 - 한나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주호와 주아를 돌보며 시간을 보냈다. 영어 공부를 병행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다. - 저녁 시간 - 주호를 재우고 저녁으로 치코바 치킨을 먹었다. 주호가 잠들지 않아 힘들었지만, 한나와 함께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 24년 12월 17일(화) - 아침의 시작 - 주호와 함께 침대에서 일어나고, 한나는 소파에서 주아를 안고 자고 있었다. 아침부터 정갈한 밥상을 차려 주호를 먹이고, 청소기도 밀며 집안일을 도왔다. 아침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이 있었다. -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 - 배달음식 대신 직접 요리를 선택했다. 비빔면, 순대,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3만원을 절약했다. 주호의 점심 메뉴로는 대구살 브로콜리 볶음과 애호박 볶음을 준비했다. 요리하는 즐거움과 경제적인 이점을 동시에 얻었다. - 주아의 설소대 시술과 키즈카페 - 주아의 설소대 시술을 받으러 병원에 다녀왔다. 그 후 홈플러스 키즈카페에서 주호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5미터 높이의 미끄럼틀을 타고, 트램블린 위에서 뛰어노는 주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평일이라 한산한 키즈카페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저녁의 마무리 - 피자로 저녁을 해결하고, 집안 정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주호가 울어서 힘들었지만, 서로 도우며 집안일을 마쳤다. 주아의 수유와 함께 늦은 밤까지 이어진 육아는 힘들었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 24년 12월 18일(수) - 주호와 함께한 아침 - 주호가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내가 더 적극적으로 일어나지 못하고 끌려나오듯 하루를 시작하는 게 아쉽다. 주호를 위해 닭요리도 해주고, 미역국도 끓여주며 아침을 함께했다. 주호가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이 보람찼다. - 집안 정리와 안전 장치 - 한나가 옷장 정리를 하는 동안 아이들을 돌봤다. 주호 방 경첩을 달고, 서랍 안전장치를 설치했다.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집안 환경을 보며, 모든 것이 한 번에 완벽해질 순 없다는 걸 깨달았다. - 기록의 발전 - 옵시디안에서 더 나은 기록 방법을 찾아보았다. 녹음 파일을 전사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육아하면서도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거실 컴퓨터도 정리하며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 주호와의 저녁 시간 - 국수를 먹이고, 목욕을 시키고, 재우는 일상적인 과정이 있었다. 주호가 더 놀고 싶어해서 물놀이도 해주었다. 비록 재우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했다. ##### 24년 12월 19일(목) -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 아이를 돌보는 일상에 쫓기다 보니 내 의지로 무언가를 해내는 게 없다는 걸 깨달았다. 뒷걸음질 치지 말고 뒤로 돌아서 달리자는 군대 시절의 교훈을 떠올리며, 오늘은 내 의지대로 살아보기로 했다. - 새벽에 일어나 시금치 무침도 만들고, 주호 밥도 챙기고, 운동도 했다. 내가 먼저 움직이니 하루가 달라졌다. - 운동의 즐거움을 다시 찾다 - 앞꿈치로만 뛰어보니 5분 초반대의 기록이 나왔다. 이 페이스로 꾸준히 하면 10km를 50분 초반, 나아가 40분 후반에 들어올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 503호 학생을 보며 처음으로 젊음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며 변화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 주호의 사회성 걱정 - 키즈카페에서 또래 친구들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친구들이 피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다. 주호에게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 24년 12월 20일(금) - 아침의 영어 공부 - EBS 라디오를 통해 Easy English와 Easy Writing을 들었다. 초급이라고 생각했던 프로그램들이 생각보다 좋은 내용이 많았고, 내 수준을 너무 높게 잡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영어는 항상 초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차근차근 해나가기로 했다. - 고사리 무침의 성공 - 아침에 고사리를 묻혔다. 시금치와 달리 마지막에 볶아야 한다는 점이 특별했고, 한나도 맛있게 먹어서 뿌듯했다. 시각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 가족과의 소통 - 종민이 형과 통화하며 근황을 나누고, 셋째 이모와 통화하며 수육 레시피를 배웠다. 가족들과의 소소한 일상 공유가 즐거웠다. - 메이크 프로젝트 시작 - 찐코딩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영감을 받아 Google Cloud API를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어려웠지만 결국 성공했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 ##### 24년 12월 21일(토) - 메이크 활용의 확장 - 녹음으로 시간 기록뿐만 아니라 생각 정리, 외장 권리, 할 일 관리까지 활용하기로 했다 - 메이크로 녹음한 파일을 노션으로 저장하는 워크플로우를 만들어 성공했고, 한나 트리도 만들었다 - 새로운 시도들이 성공적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 영어 공부의 진전 - EBS 영어 라디오를 들으며 꾸준히 공부했다 - Easy Writing PDF를 구매해 태블릿에서 활용하기로 했다 - 영어로 면접 연습을 하며 실력이 늘고 있음을 체감했다 - 손님 초대와 요리 - 이모의 레시피대로 수육을 만들었고, 타백찜도 준비했다 - 금주, 제나 부부가 방문했고 음식을 맛있게 먹어줘서 뿌듯했다 -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을 돌보며 손님 접대를 잘 마무리했다 ##### 24년 12월 22일(일) - 아이들과 함께한 평화로운 하루 - 새벽 5시까지 주호를 돌봐준 한나에게 고마웠다. 주호가 나를 기다려준 것 같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나가 기분 좋은 모습으로 하루를 보내서 다행이었다. - 이삭토스트를 먹으며 레미제라블을 봤다. 음식의 맛보다 장사를 하려는 자세를 중요하게 보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AI와 영어 공부의 새로운 시도 - 영어 일기를 만드는 워크플로우를 메이크로 구현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어서 효율적인 학습이 될 것 같다. - 새로운 AI 앱들을 탐색하며 가능성을 발견했다. Tiro, Publicity, Slides 등 다양한 앱들의 기능을 확인했다. -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의 책 구매 - 블루래빗 브랜드의 할인 판매에서 교육용 도서들을 구매했다. 유아산업이 아이들의 욕망이 아닌 부모의 욕망을 실현하는 사업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한나의 친구 영란을 만났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여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