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2024년 07월]] #### 27주차(7.1.월~7.7.일) - AWS 이직 준비 - workbetterlife.com 사이트를 만들었다. 내 가치를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취지였다. - Amazon CEO의 책도 읽었다. [[Leadership Principle]]을 이해할 수 있게 되다. 내가 지금 일을 하는 방식이 얼마나 부족한지 느낄 수 있었다. 내 회사 생활에 하나하나 적용해보기로 결심했다. - 통계 공부를 했다. AI를 활용해서 하니, 확실히 빠르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 지식관리 시스템 - KMS, PKM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었다. Excaldraw 플러그인을 활용할 수도 있고, 아이패드의 노트를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 - 제텔카스텐의 방법을 클래스101을 통해 다시 익힐 수 있었고, <거인의 노트>, <에디톨로지>를 읽으면 기록하는 방법을 더 생각해볼 수 있었다. - 몰입의 필요성 - 일을 할 때 정신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한 번에 하나에 집중하도록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지 않기로 생각하게 되었다. #### 28주차(7.8.월~7.14.일) - 옵시디안으로 PKM 구축 - 제텔카스텐을 통한 지식 관리, 기록을 통한 하루하루의 중요성 깨닫기 등. 앞으로 평생 사용하게 될 나만의 무기가 생겼다. 이제는 기록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 영구노트를 만드는 게 조금씩 습관이 됐고, 24시간을 기록하는 게 계획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됐다. [[하루를 기록하는 일이 주는 안정감과 즐거움]] - 요약이 중요하고, 모든 것은 요약을 통해 가치있게 변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매일의 기록을 한주로 요약하고 한달로 요약한다]] - 통계 시험 공부 - 사회조사 분석사 공부를 벼락치기로 했다. 금토일, 이렇게 했고, 그 전에 공부한 것까지 하면 [[사조사 시험 공부 시간]] 대략 45시간 공부를 했다. 결과는 합격! - 시험 기출문제가 중요하고, 시험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챗GPT와 옵시디안, OCR 기능을 활용하면 다른 자격증 시험도 손쉽게 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 [[지식과 뇌의 복리효과]]에 대해 - 중요한 일은 먼저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잔상으로 남은 기억이 생각이 뇌에서 계속 가동되기 때문이다. 자청이 말한 22 전략의 실현을 이렇게 깨달았다. 이제 어떤 것이든 자신감이 넘친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 29주차(7.15.월~7.21.일) - 사회조사분석사 합격 - 가장 뜻깊었던 건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던 일일 것 같다. [[불쌍한 아버지]]. 내가 자격증을 하나 따는 건, 우리 가족의 미래가 바뀌는 일이다. 그걸 나는 해낸 거다. 앞으로도 계속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딸 것이다. 우리 가족의 운명을 바꿀 것이다. - 사람들에게 인정 받다 - 회사에서 최다추천상을 받았다. 15명 정도의 사람들이 칭찬을 해줬다.[[24년 내 칭찬을 소개합니다.pdf]] 행복한 일이다. - 사람들과 술도 마셨는데, 많은 기억들을 여기에 담아둘 수 있었다. [[230717 착공식 뒤풀이]] 사람들에게 배려하고, 인정받고, 진심으로 상대를 생각하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하겠다. AWS의 헌신이라는 모토처럼. - 장모님, 대웅이와 시간 보내기 - 한나의 가족. 대웅이랑도 이렇게 오래 시간을 보내긴 처음이다. 가족들의 대화를 보며, 한나를 더 이해하게 된다. 어떻게 한나가 살아왔는지 이해가 되고, 그래서 좋았던 시간. - 이제는 가족인 대웅이에게 형 노릇을 작게나마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었고, 그런 칭찬에 대웅이의 인생이 조금이나마다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 칭찬, 관계에 대해서 -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히 깨닫고 더 잘해나가고 있다. #### 30주차(7.22.월~7.28.일) - 가족의 모습 - 한나와 대웅이가 예민하게 대치했던 [[2024-07-22]]의 모습을 기억한다. 왜 그랬는지 한나는 [[2024-07-24]]에 설명해주었다. 가족의 모습이었다. 싫어도, 미워도, 짠해도 가족이다. 그게 사랑의 형태다. - 마지막 날, 해목에서 먹은 장어덮밥이 나에겐 중요한 상징이 됐다. 성공했다는 느낌을 이제 이곳에서 찾을 것이다. 그 정도의 돈을 벌 것이다. 그 곳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한다. 좋다. 가족의 모습이 어떻든, 그 모든 것은 내가 해결한다. 나의 능력으로. 내가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영향을 주며 성장한다. 내 가족이니까. 이제는 한나의 가족이 아니라 내 가족이니까. - [[일상을 기록하고 콘텐츠로 만들어 성공하기]] - 몰입과 주의전환이 있었다. 나는 기록하기에 대해 몰입했고, 클리어 씽킹에 몰입했고, 지식콘텐츠 창업에 몰입했다. 문제는 이런 몰입이 연결되어 있어 보이면서도 서로 조금씩 다른 내용이어서, 주의 전환이 일어나며 무력감을 느꼈다는 것. - 하지만 기록으로 이 모든 상황을 파악해낼 수 있었다. 지금은? [[지식콘텐츠 창업 로드맵]]을 갖게 되었다. - 나의 이직 과정에서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을 기록하자. 이 기록을 콘텐츠로 만들자. 그래서 전자책을 내자. 돈을 벌자. 그러면서 이직도 성공하자. 이런 우선순위와 전략이 정확히 정해지자, 나는 무력감에서 완벽하게 벗어날 수 있었다. - [[집중력을 평소에 관리하면 뇌를 200% 이상 사용할 수 있다]] - 정말 중요하다. AWS boto를 생각하다 잠들었던 날, 새벽에 깨서도 이 생각을 하고 있었고, 아침에도 이 생각을 했다. 그날 쯤에, [[자청이 전자책 작성하는 방법]]을 알게 됐는데, 놀라웠다. 무의식을 활용한 방법이었다. 뇌가 계속해서 그 문제를 생각하게 만들었고, 또 막연한 불안감을 덜기 위해서라도 완벽하지 않은 서문을 쓰는 방법이었다. - 이런 방법이라면 누구보다 더 뛰어나게 성과를 낼 수 있다. 이게 바로 자청이 말하는 라이프 해킹, 치트키인데 나는 이제 그 방법을 정확히 알아버린 것이다. 어떻게 이게 가능했나 하면, 결국 옵시디안으로 기록을 하면서 가능해졌다. 이 모든 변화를 세세하게 캐치할 수 있었다. [[기록은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 [[클리어 씽킹]] - 짧게라도 기록. 이 중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 나의 기본값에 대해 메타인지가 가능해졌다. 이제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침착함을 유지하고 더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 31주차(7.29.월~8.4.일) - 메멘토 모리 - [[클리어 씽킹]]을 다 읽었다. 끝에 [[팔레머가 노인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물었던 7년짜리 연구]]가 나오는데, 이걸 보고 [[메멘토 모리를 떠올렸다]] - 한 주 동안 큰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것. 저 생각을 죽을 때까지 하며 살아가보려고 한다. 정말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죽을 때까지. - [[클리어 씽킹]] - 무엇보다 이 한 주 동안에는 내 기본값에 대해서 생각해봤던 한 주였다. 그전에 내가 뇌의 복리 효과에 대해서 생각해봤다면, 이번에는 내가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 어떤 식으로 몸의 기본 반응을 따라가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본 것이다. - 정신이 산만하고, 판단할 거리가 많아져서 어지럽기 시작하면 기본값을 따라가게 된다. 항상 더 단순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다. 내가 벌리고 있는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좋은 판단이 안 된다. 나는 집중해서 더 파고들어갈 능력이 분명히 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욱더 클리어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