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시디안에 대한 글을 써보자. 지식관리 진짜 중요해요. 지식관리 귀찮은 거 아니에요? 그거 하면 그런데 뭐가 좋아요? 옵시디안 너무 진입장벽이 높아요. 옵시디안이 왜 좋아요? 개인지식관리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 높여요! 대학까지 졸업하고 난 뒤, 지식으로 무장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회사에 와서도 공부해야 할 건 너무도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꼭 필요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게 바로 지식관리였습니다. 배우지 않았으니 이 개념을 몰랐고, 프로젝트를 하며 생기는 파일부터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방법도 몰랐습니다. 에버노트부터, 애플의 메모 앱, 노션, 옵시디안을 거치면서, 결국 옵시디안에 정착하게 됐네요. 옵시디안이 좋은 점 이야기해볼까요? 1) markdown으로 작동하면서 html 코드도 쉽게 구동할 수 있어요. 간단한 html 코드를 사용해서, iframe으로 대시보드를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2) md 파일끼리 연결이 가능해요. 이건 너무 유명한 기능이고, 그래프 뷰 기능을 사용하면 방대한 자료가 한번에 연결되어 나타나죠. md 파일끼리 연동이 되니, 인덱스 혹은 Map of Contents 페이지를 만들어서 연결해두면 정말 좋습니다. 3) 상상도 못할 플러그인이 많아요. 최근에 나온 Composer와 같은 플러그인은 ai 기능을 활용해서 메모를 수정할 수 있게 해주죠. 저는 generator 같은 플러그인을 활용해서 급할 때는 바로 ai 답변을 만들어 활용합니다. 안 좋은 점은 뭘까요? 1) 아주 살짝,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는 플러그인의 활용도도 낮고, 이걸 어떻게 연결해야 좋을지 막막하기도 하고, yaml을 활용해서 프론트매터를 만들더라도 dataview로 어떻게 나중에 구동시킬지 막막합니다. 계속 써보면서 진화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 동기화가 불편합니다. 유료 요금제를 쓰지 않는 이상 동기화가 불편해요. NAS를 활용해서 동기화도 가능하지만, 어딘가 불편합니다. 3) 협업이 어렵죠. 아니 불가능하죠. 노션과 달리 로컬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협업 기반의 툴로는 제한이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지식관리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jake-posting-img-bucket-1749733497.s3.amazonaws.com/uploads/3ec2deac-8792-4d2e-9dc0-33810e291e72.webp' alt='' style='max-width:100%; height:auto;'></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