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적인 실패: 아폴로 호 - 실패가 항상 계산되어 있다. 실패는 실패로 끝나지 않는다.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 실패를 감수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는다. Comfort Zone에서 나와야 한다. - 아폴로 1호의 사고 이후 NASA는 완전히 변화했다. 달에 갈 수 있었던 것은 이 사고를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관련된 다큐멘터리가 있다. <미션 컨트롤: 아폴로 호의 이름 없는 영웅들> > [!크랜츠 선언] > "앞으로 우리는 우주 비행에서 부주의, 무능, 태만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 딘가에서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설계, 시공 혹은 테스트가 문제였 을 수도 있습니다. 그게 뭐였든 바로잡았어야 했습니다. > 우리는 일정표에 너무 매달렸고, 업무 중 드러난 모든 문제를 등한시했습니다. 우주 프 로그램의 모든 요소가 오류투성이였고 우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시뮬레이터가 작동하 지 않았고,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임무가 통제되지 않았으며, 시험 비행 프로세스가 매일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수행한 어떤 작업에서도 안전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중 누 구도 일어서서 '제발 그만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톰슨 위원회가 사고 원인으로 무 엇을 발견할지는 모르지만, 내가 발견한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가 원인입니다! 우리는 준 비가 안 된 상태였습니다! 우리는 할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발사 당일에도 모든 것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사위를 던졌지만, 마음속으로는 기적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일정을 너무 밀어붙였고 우주선이 이륙하기 전에 구조물이 무너질 것 임을 우리는 이미 예감했습니다. > 오늘부터 비행 관제 센터의 모든 이들은 두 단어를 심장에 새겨야 합니다. 엄격함과치 열함. 엄격함은 우리가 맡은 임무와 실패에 대해 영원히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 다. 우리는 다시는 책임을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관제 센터에 들어갈 때마다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대표하는지 되새길 것입니다. 치열함은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결코 지식과 기술의 부족함을 드러내지 않을 것입니다. 관제 센터는 완벽해질 것입니다. 오늘 이 회의를 마치고 관제 센터로 돌아가서 여러분이 제 일 먼저 할 일은 '엄격함과 치열함'이란 단어를 벽에 새기는 것입니다. 그건 영원히 지워 지지 않을 것입니다. 매일 관제 센터에 들어갈 때마다 이 두 단어가 그리섬, 화이트, 채피 가 바친 목숨의 대가를 상기시켜줄 것입니다. 이 두 단어는 임무 통제 센터의 구성원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입니다." > [!내 생각] > - 이 선언에서 재밌는 부분은 발사당일 모두가 운을 기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사위를 던졌고, 마음속으로는 기적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는 것. > - 우리가 하는 일에서도 준비가 덜 된 상태라면 항상 이런 기적을 바란다. 엄격함과 치열함. 그게 없는 상태라면 항상 이런 기적을 바라고, 그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 - 아폴로 13호가 달에서 복귀할 수 없게 되었을 때 NASA 직원들은 예전의 교훈을 떠올렸다. 모두가 그들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다. 실패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성공이었다. ### 실험을 하지 않으면, 실패가 없고, 실패가 없으면 절망에 처한다 > 정말 중요한 것은 실험을 계속하지 않는 기업, 실패를 포용하지 않는 기업은 결국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다는 점입니다. 존폐의 기로에서 그런 기업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무모 한 도박뿐입니다. 반면 지속적으로 실험하는 기업은 그것이 큰 모험이더라도 회사의 운명 을 좌우하는 도박은 아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회사의 명운을 건 승부수라 는 걸 믿지 않습니다. 그건 절박한 순간에나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니까요. > > _ 2014년 베조스 스피치 (비즈니스 인사이더 이그니션 컨퍼런스) - 아마존 경매는 실패했다. 기존 고객이 아마존에 기대하는 것이 확정된 가격으로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하는 것이라는 걸 잊었기 때문이다. - 이 모델을 버리고 제3판매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반대가 많았다. 괜찮았다. 실패한다면 다시 되돌아올 수 있으니까. - 결과적으론 성공이었다.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로 수십억 달러 수익을 만들어냈다. - 파이어폰을 만든적도 있다. 1억 7,800만 달러 손실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이 기술은 에코 하드웨어와 알렉사에 집어 넣어 수십억 달러를 벌었다. > [!important] > 실패는 무능이나 게으름의 결과가 아니다. 아마존은 '무능'을 용납하지 않는다. 아마존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서비스를 시도할 때 실패를 예상하고 이를 감내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 > [!내 생각] > 나는 실패를 두려워하나? 그렇다. 경제적인 실패를 아직 감당하기는 두렵다. 가족이 있기 때문에 그 두려움이 더 크다. 이런 점에서 신사임당의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100만원이 있다면 한 번에 100만원 짜리 사업을 하는 게 아니라, 5만원짜리 사업을 20번 해보겠다는 내용이었다. 여러번의 실험을 통해서 성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또 이 실패를 통해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모든 것을 배팅하는 것보다는 20번의 작은 실험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 작은 실험을 여러번 하자. 매일매일 실험하고 도전하고, 실패하자. 실패로부터 배우고, 다시 도전하자. ## 메인 페이지 [[Leadership Princip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