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기록을 해야 할까?
[[글감이 없다면 글쓰기를 할 수 없다]]. 그래서 기록을 해야 한다. 글감을 모으고 정리하기 위해서이다.
기록이 좋은 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메모를 하면 삶의 중심점으로 인력이 생긴다.]] 기록은 끊임없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를 상기시켜준다. 잊지 않게 해준다. 수많은 자극 속에서 내가 잃지 않아야 할 삶의 중심점을 찾게 해준다.
[[무기력감이 들 때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이 또 기록이다. 어질러진 삶이라 느낄 때, 무엇 때문에 어지러운지, 나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모든 생각과 자극을 정리하고 분류할 수 있게 된다. 외부의 자극을 정리하고 내면의 소리를 만나게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하면 [[기록과 성장]]이 가능해진다. 기록도 성장하고 나도 성장하게 된다.
### 기록을 어떻게 해야 할까?
[[메모와 기록의 차이]]부터 이해해야 한다. 메모는 단편적이지만, 기록은 메모가 다시 재가공되어 가치있는 지식으로 변환된 것이다.
기록은 곧 요약이다. 이것을 하는 방법은 [[키워드를 활용한 글쓰기]]를 하는 것이다. 키워드를 중심으로 텍스트를 정리한다. 이 때, [[키워드를 감각적으로 연결하는 서사]]가 나만의 관점에서 만들어지는데, 이게 나의 개성을 만들어준다. 즉, [[요약에 내 관점을 더하는 방법]]이 바로 키워드를 중심으로 메모를 하고, 키워드 사이의 빈 공간을 나의 서사로 채우는 방식이 나의 관점으로 요약을 하는 방식이다.
한편, 기록은 독서에도 도움이 된다. [[김익한 교수 독서법]]을 보면, 원하는 곳부터 읽어나간다. 그러면서 기록을 한다. 이러한 [[비선형적 독서 방법]]은 기록을 하기에도 좋다. 반드시 시간 순서에 따라 책을 읽어가면서 모든 내용을 기억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글감
기록
인생
글쓰기
노트
메모
성장
독서법
삶의중심
김익한
습관
생각정리
생산성
일상
균형
무기력
비선형
수능
관점
키워드
요약
개성
이해
이 정도 키워드를 가지고 글을 정리해본다? 가능할까?
표지판 노트가 있으면 연결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음.
상호참조가 되어야 할까? 아니, 거인의 노트에서 바로 저 기록으로 넘어갈 수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설정되는데 자연스럽다.
그런데, 새로 노트를 만들게 되면, 분명 책을 읽고 만들텐데, 어색해지는데?
음.. 논문을 읽고 정리한다고 쳐보자. 전체 요약판이 필요한가?
표지판 노트에는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해?
위키피디아의 핵심처럼 적으려고 했는데, 그게 아닌가?
자 이 생각을 정리해내자. 반드시. 이거 해결 안 되면 또 이 시스템을 신뢰하지 않게 될 거야.
과정을 쪼개보자.
책을 읽는다. 메모를 한다. 기록으로 만든다. 기록이 쌓인다. 모든 기록을 한 곳에서 보고 싶어진다. 폴더에 넣는다. 그래프뷰에서 기록들이 흩어진 채로 있다. 기록들끼리 연결하는 게 어렵다. 이 기록을 분류해야 한다.
생각해보자. 이게 기록에 대한 분류로서 의미가 있는 걸까? 재밌긴 했다. 왜냐하면 글이 연결이 되니까. 그런데 생각보다 이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겠다. 좋지만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글이 써지지 않는 이유는 글감이 없기 때문이다.
[[프루스트 효과]]
[[글감이 없다면 글쓰기를 할 수 없다]]
[[기록과 성장]]
[[기록은 일상을 정리하고 나를 채운다]]
[[기록이 기억이 되는 과정]]
[[김익한 교수 독서법]]
[[메모를 하면 삶의 중심점으로 인력이 생긴다.]]
[[메모와 기록의 차이]]
[[무기력감이 들 때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비선형적 독서 방법]]
[[아들러 심리학에서 본 과거 부정]]
[[요약에 내 관점을 더하는 방법]]
[[키워드를 감각적으로 연결하는 서사]]
[[키워드를 활용한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