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글쓰기에 대한 감을 잡았습니다
글을 쓴다는 게 어렵기만 했다. 빠르게 쓰려고만 했기 때문에 그랬다는 것을 이제는 알겠다. 오로지 속도에만 의존해 많은 양을 생산해내려고만 했던 게 실수였다. 글은 그렇게 써지는 게 아니다. 인풋과 정리의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만 글이 나온다. 앞으로도 마인드맵을 잘 활용해서 글을 써야겠다. 마인드맵을 늘 정리하고 저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글이 나오고 나면 마인드맵의 역할은 끝이다. 완성된 글을 만들기 위해 마인드 맵을 쓰는 것이다.
그리고, 글을 쓸 때는 반드시 천천히 쓰고 다시 수정할 생각을 하도록 하자. 온전한 글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것을 받아들이자.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면 다시 갈아엎자. 그러니까, 글을 쓰는 건 쉼호흡 같은 거여서 천천히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기억하자.
#글쓰기 #마인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