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표가 생겼다. 이 목표는 내 인생을 다른 곳으로 이끌어줄까? 이 목표를 성취하면 인생이 달라질까? 궁금하다.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는 회사 업무 잘하는 방법으로 포스팅 연재하기이다. 이 목표가 예전에 세웠다 포기한 목표들과 다른 점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입시 아카데미를 만들고 입시 정보를 만들려고 했던 걸 생각해보자. 입시 공부를 해야 했다. 나는 이제 잘 알지 못한다. 나중에 주호를 위해서 공부를 하긴 해야 한다. 그뿐이다. 시간을 따로 내서 입시 아카데미를 만들겠다고 수시 정보, 정시 정보를 모으는 건 몇 시간은 할 수 있어도 길게는 못한다. 회사 업무 잘하는 방법은 다르다. 내가 가장 많이 고민했던 일이다. 5년은 고민을 했다. 대학 때부터 생산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다. 어쩌면 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그 동안 이 분야에 고민이 많았나 싶다. 어제는 마인드맵을 켰다. 내가 생각하는 주제/소재에 대해서 글을 쓸 수 있을지 확인해보기 위해서였다. 글을 확장시킬수록 하고 싶은 말이 많았고, 정리가 잘 되진 않았다. 그럼에도 내 안에 정말 많은 글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제는 기승전결이다. 기승전결을 갖춘 글쓰기가 어렵다. 연습이 필요하다. 재밌게 이야기하는 방법은 전에 있다. 또는 의미를 증폭시키는 것도 전에 있다. 어렵다. 기승은 구체적으로 작성해나가면 몰입력이 생긴다. 특히 기에서는 첫문장 짧은 후크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일기로 전환해 오는 이 스무스한 움직임. #목표 #노하우 #마인드맵 #기승전결 #글쓰기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