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4월 NAB에서 만난 이봉무 선배님을 통해 AWS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다. 그 동안 막연하게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업무 방식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나의 사고와 관심을 실제 업으로 삼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이 더 생산성을 높이고,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AWS의 클라우드와 AI를 통해서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너무 설렌다. 2. 어쩌면 다시 도전하지 못할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이직을 생각하게 되고, 서울로 다시 돌아가는 미래를 그려보면서 정말 설렌다. 더 높은 연봉을 받고 더 좋은 집에서, 더 좋은 차를 타고, 우리 아이들이 부족함 없이 자랄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나아가 우리 가족, 우리 부모님, 형제 자매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든든한 아들이자 동생, 사위이자 형부가 되고 싶다. 나는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3. 이번주 금요일에 AWS Cloud Practitioner 시험을 본다. 대략 3주 정도 준비를 했다. 시험은 반드시 합격할 것이다. 800점을 넘겨서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삼자. 이 시험에 합격하고 나면 바로 선배님께 메일로 약속 날짜를 잡아야겠다. 다시 한 번 뵙고, 그 다음 루트를 생각해봐야겠다. 면접을 미리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미리 확인할 것들을 묻고, 공부할 것들을 미리 준비하자. 솔루션 아키텍쳐와 CRM 자격증도 여유가 된다면 준비하자. 그러나 가장 간단하게는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면접 준비일 것이다. 미리 하자. 면접 준비가 1순위다. 영어 면접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잘해야 한다. 여튼, 합격하고 나서 선배님을 뵙자. 4. 새로운 도전에 앞서 내가 해야 할 게 하나 있다. 다이어트다. 지금은 배가 많이 나와버렸다. 그렇지만 내일부터는 반드시 이 배를 들어가도록 만들어야 한다.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이해했기 때문에 할 수 있다. 실천하자. 도전하자. 노력하자. 포기하지 말자. 해내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반드시 해내자. 이걸 해내지 못한다면 다른 것도 해낼 수 없다. 그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5. 간만에 쓰는 일기인데, 너무 좋다. 단 몇분의 시간으로 이렇게 일기를 쓰고 나니, 마음이 후련하다. 기분이 좋아진다. 정말 더 잘해낼 수 있다. 나는 나를 믿는다. 나만이 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