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주랑 점심을 먹으면서 느낀 건, 뭔가 불이 꺼져가는 것 같았다. 카이스트의 입학 자격 요건이 직장인은 회사로부터 지원금 25%가 넘어야 지원이 가능한데, 우리 회사는 그게 불가능해서 입학 자격 요건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결별을 한 것 같은 마음으로 지냈다고 한다.
- 헝가리, 런던 출장을 다녀와서 호주로 거의 10일을 다녀왔다고 했다. 케언즈와 시드니를 다녀왔다고 한다. 본다이 비치는 못 가봤지만 오페라 하우스 공연을 본 게 좋았단다.
- AI, 데이터 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하반기에 선주랑 같이 할 일을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의욕이 없어보였다. 나중에 느낀 거지만, 정책팀으로 가서 결산 업무를 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나와 약속을 하거나 할 수 없는 상황.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