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M님은 모르시겠지만, 꽤 한숨을 여러번 쉬었다. 팀에서의 일, 권대오 선배에 대한 불만에 대해 듣게 됐다. 권대오 선배랑도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했고, 점심도 따로 먹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다음 주부터.
- 건강에 관해서는 예후가 그래도 좋은 편인 것 같았다. 요오드 치료도 필요 없다고 했고(반절제라서).
- 건축시공기술사라는 자격증을 도전하고 있다고 했다. 7급 수준에서 5급으로 올라가는 커리어 패스
- 영진위의 사람들이 다른 팀으로 가려고 생각하는 거, 일을 안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느끼고 이게 순환보직 때문에 생긴다는 것도 느낀다고 했다.
- 점심을 김서은 PM님이 계산했다. 42,000원이 나왔는데, 그걸.. 뚜둥..
- AI 관련해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려줬는데, 나는 빨리 일을 다시 하고 싶어졌다. 결국 이직도 내가 이 회사에서 어떤 일을 했느냐, 어떻게 해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빨리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헤어질 때, 영국에서 사온 Tea를 선물로 주셨다. 이럴 수가. 진짜 감사하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