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데이션 - 한나와 이야기를 하게 됐다. 인스타, 유튜브에서 유명한 한 아이인데 주호를 닮았다는데, 인스타는 60만, 유튜브는 40만 구독자가 있었다. 1년 정도 키웠는데, 이렇게 컸다고? - 결과만 보면 쉬워보이지만, 콘텐츠를 보니 정말 열심히 #기록 을 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수많은 기록 중에 고르고 골라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만든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누구나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끝까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육아 기록을 나도 잘 남기고 싶다. 주호와 주아를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고, 그 기록으로 우리가 경제적으로 더 나아질 수 있다면 왜 안해보겠는가. - 그러나 한편으론, 아이들을 이용해 돈 벌이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영영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아이들에게도 가르칠 것이다. 이 콘텐츠로 돈을 벌었고, 그게 다음 사업으로 이어졌고 지금 이렇게 부자로 살 수 있게 된 것이라고. 그걸 가르치고 싶다. ###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 나는 이런 걸 할 때 정확한 데이터베이스가 있어야 한다. 내가 찍은 사진과 영상들을 엄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시간이 오래 걸려선 안 된다. 찍은 것들을 바로 저장하고, 그 중에서 다시 디비로 넣고 언제든 필요할 때 다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런 디비를 만들고 싶다. 그런 디비가 있다면 언제든 촬영하고 그것을 안심하고 저장하고, 재편집하고 올리고, 올린 파일을 다시 보관하고. 또 이 모든 과정에다가 설명까지 모두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다면? 나는 영상 파일만 던지면, 시간에 맞춰서 업로드를 해주고 해쉬태그를 달아준다. 글은 내가 챗지피티로 최종 완성한 글의 내용이 올라간다. - 이런 워크플로우를 짤 수 없을까? 있다. 분명히 있어 보인다. 그래, 이런 아이 콘텐츠로 기록을 하고, 이 과정을 컨설팅으로 만들 수도 있는 거다. 해볼 수 있다. 돈이 드는 게 아니다. 돈을 벌 수 있다. 1년만 해보고 성과가 어느 정도 나오면 바로 또 수익화를 할 수 있다. ### 다음 행동 - 아이폰의 사진을 전부 정리한다. - 한나의 사진을 전부 정리해서 넣는다. 지울 것들을 지우고, 남길 것만 놔둔다. - 인스타 계정을 공유 받는다. - 유튜브 계정을 만든다. 공유한다. 빠르게 콘텐츠를 올리기 시작한다. - 알고리즘을 분석한다. - 매일 콘텐츠를 올린다. 쇼츠를 매일 올린다. 브이로그는 일주일에 하나씩 올린다. - 작업할 파일을 어떻게 관리할지, 워크플로우를 잘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