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열정의 순간을 오해하고 살았다. 영화처럼 사랑에 빠지거나, 내 귀에만 배경음악이 들리는 멋진 순간처럼 생각했다. 반대였다. 열정은 지루하고, 고통스럽고, 지난한 대상이다. 내가 빠지는 대상이 아니라 내가 키워내야 하는 대상이다. 관심사로부터 시작해, 흥미가 꺼지지 않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 대부분의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도 관심있는 일로 시작해, 어느 순간엔 그 일이 질리고 지겹고 다 던져버리고 싶은 순간이 오지만, 그것을 이겨낸다. 어느 단계에선 그 일이 이젠 내가 되어 있는 거다. 남들이 말하는 열정의 단계가 바로 그런 단계이다.
#### 메모
Grit
열정의 순간이 오케스트라 음악과 같이 오지 않는다. 신의 계시처럼 오지 않는다.
열정은 지속하고 키워야 하는 것이다.
관심사를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나의 경우 IT - Cloud - AI
전문가들도 초보자였다. 관심만 있는
#### 내 생각
- 어떤 일에 열정을 갖는다는 것. 쉽게 오해하기 쉽다. 열정이 주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미디어의 영향이다. 어떤 일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착각한다. 나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 좋아하는 일, 그래서 하고 싶은 일, 그게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 Grit에서는 다르게 이야기한다. 열정을 만나게 되는 순간에 오케스트라 음악이 깔리고 사랑에 빠지듯 어떤 대상이 찾아올 것 같았다고. 그런데 그건 대단한 착각이었다고. 열정은 신의 계시처럼 찾아오는 것도 아니다.
- 오히려 찾아야 하고, 키워야 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식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Grit에서는 관심사를 먼저 발견하라고 한다. 거기에서 지속적으로 질문을 하고, 시간을 할애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Grit의 대가들도 처음엔 관심만 있는 초보였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관심사를 키워나가다 보니, 그게 누군가가 보기엔 열정처럼 보이는 일이 되었다고 한다.
- 결론. 열정의 환상에 빠지지 마라. 열정은 고통도 인내하고, 끝없이 반복하는 지난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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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참고문헌)
- [[그릿(Grit)]]
###### 연결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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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24-08-26,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