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스토리로 책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주언규는 그릿을 그렇게 읽었다. 나에겐 재미없던 책이었지만 그 사람에겐 이 책이 다른 맥락에서 읽혔다.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컸으면 이 책에서 그 성공의 힌트를 발견했을까 생각해본다. 결국 내가 필요한 만큼, 내가 간절히 바라는 만큼 얻게 되어 있다.
#### 메모
목표달성을 위하 ㄴ요소 연구
Grit
키우는 방법은?
테스트를 5점으로 받는 방식으로 살아라
이걸 체크리스트로 만들어서 매일 확인한다.
#### 내 생각
- Grit을 조금 읽어보다가 말았던 기억이 있다. 해군 이야기가 나왔고 Grit이 높은 사람들이 좋은 성과를 낸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사례집 위주라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Grit도 너무 추상적이라서 와닿지 않았다. 책을 잘못 샀다고 생각했다.
- 주언규에게는 이 책이 인생책이었다. 주언규가 유튜브에서 이 책을 소개하는데, 도입부터 흥미롭게 스토리텔링을 한다. 아이큐와 공부가 상관이 없다고? 이걸 연구한 중학교 교사. 더 연구를 진행한다. 심리학적으로 그 차이를 밝혀낸다. Grit이 있다는 걸. 이걸 증명하기 위해 사례를 모은다. 이제는 이 사람은 백악관에서도 찾고, NFL에서도 찾는 사람이다.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아니까. 그래서, Grit이 뭐고 어떻게 키우는데?
- 이런 스토리텔링이다. 확실히 호기심을 갖게 하는 서사를 갖고 이야기를 풀었다. 가장 중요한 거는 뒤에 배치했고, 그 내용은 사실 별게 아닌데도 몰입해서 더 생각하며 보게 만들었다.
- 이런 배치가 의도적일 거지만, 주언규 입장에서 이 스토리를 굳이 짜낸 게 아니라, 정말 저런 스토리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다면, 같은 책을 봤던 사람으로써 전혀 다른 관점에서 책을 읽고 이걸 최고의 책으로 만들었다는 게 놀랍다. 신기하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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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참고문헌)
- 유튜브. 내 생각.
###### 연결문서
- [[그릿(Grit)]]
###### 날짜 : 2024-07-31, 10:33천재들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