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인간은 감정적이다. 감정 기본값을 가지고 있다. 사랑, 행복감 이런 긍정적인 감정 기본값은 우리의 삶에 의미를 만들고 때론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이루게 한다. 비록 그것이 비이성적인 판단으로 보일지라도, 이성을 뛰어넘는 위대한 헌신으로 이어진다.
- 하지만 대부분의 감정 기본값은 우리의 충동과 관련되어 있다. 분노, 흥분 등 이런 감정 기본값을 통제하지 못하면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대가를 치뤄야 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는 공개적 구타와 사격수 이야기가 있다. 공개적으로 누군가를 구타했던 주인공은 그 행동이 옳다고 느꼈다. 구타 이후에도 그 행동이 옳았음을 계속해서 합리화했을 것이다. 결과는 달랐다. 공개적으로 구타를 당했던 사람은 결국 주인공을 잔인하게 죽였다. 사격수 또한 승리에 대한 흥분에 휩싸이자 늘 하던 루틴을 건너뛰고 말았다. 결국 옆 과녘을 쏘고 만다. 기다렸던 메달을 놓치고 만다.
- 감정 기본값에 휘둘리는 사람은 클리어 씽킹, 명확한 생각을 하지 못한다. 다른 기본값과 다르게 이 기본값은 반드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 메모
> 감정 | 공개적 구타, 사격수
#### 내 생각
- 우리는 생물학적으로 정해진 기본값이 있다. 이 기본값을 모른 채 살아가게 된다면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재무적인 위험상태, 사업 실패, 관계에서 배제, 통제 불가능한 충동, 도파민 중독 등.. 열거 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 그 기본값 중 하나인 감정에 대한 기본값은 우리가 감정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말한다. 감정과 이성 사이에 빈 공간이 있어야 한다. 감정이 움직일 때, 이 공간을 두고 생각을 해야 한다. 항상 이성적인 것이 옳은 것은 아니지만,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그 대가가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 공개적으로 누군가를 구타한 사건이 책에 나온다. 구타당한 사람은 결국 나중에 제대로 복수를 하게 된다. 공개적 구타는 감정에 치우친 충동적 사건이었다. 구타를 하던 순간에는 그게 옳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감정적으로 옳았고, 그 행동을 한 이후에 이것이 옳았다는 것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합리화하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를 감당할 순 없었다.
- 사격수 이야기도 나온다. 승리가 곧 앞에 있다는 생각에 총을 쐈고, 10점 만점이었다. 그러나 옆 과녘이었다. 감정적 흥분 상태에서 늘상 해오단 루틴, 리추얼을 건너 뛴 결과였다.
- 그래서, 소왓? 행복, 사랑 이런 것들은 추상적인데, 우선 감정적인 것과 분명 결부되어 있다. 우리의 행동 중에 아이들을 지키겠다는 마음도 어떤 강력한 감정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한 감정도 비이성적인 판단으로 우리를 이끌지만, 내 성향상 그것은 내가 감수하더라도 감정을 따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한 결과가 되돌리지 못할 정도로 큰 대가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헌신적인 상태, 그러므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상태로 나를 이끈다. 그것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감정적인 행동은 부정적 결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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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참고문헌)
- [[클리어 씽킹]]
###### 연결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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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24-07-25,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