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계획과 기록은 다르게 작성해야 한다. 디지털 메모장을 쓸 때, 계획을 세우고 난 뒤에 이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계획을 세운 페이지를 활용한다. 대부분 체크박스를 누르는 것으로 끝이 난다. 그렇게 되면, 제대로 된 피드백을 할 수 없다. 계획보다는 기록에 더 집중해야 한다. 계획이 제대로 진행되었는지, 부족한 것은 없었는지, 이것을 매일 확인할 수 있는 기록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 메모 - 확실히, 뭘해야지 하는 계획과, 뭘햇다는 결과를 기록하는 건 다른 행위이다. - 모니터링을 해야 계획이 수행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도 맞다. 하지만.. 옵시디안에서는 기록을 하는 걸 목표로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 태스크 관리, 계획 관리를 옵시디안에서, 하는 건 또 어려운 것 같다. - 일년짜리 태스크, 목표를 적는 것까지는 오케이. 그런데, 매일매일 뭘 해야 할지를 적고, 추적하고 하는 건 잘 모르겠다. 내가 그걸 실천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기록하는 거를 매일 한다면, 목표를 점검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를 꼭 옵시디안에 적지 않아도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 루틴한 태스크가 매일 짜여져 있게 되면, 하지 않게 된다. 이상하다. 왜 그럴까. 내가 집중하는 것만 먼저 하게 되는 게 있다. 매일 20개씩 해야지, 이런 거 굉장히 이상적인데, 되지 않는다. - 다시 생각을 시작한다. 기록과 계획은 분명히 다르다. 계획을 관리하는 것. 그걸 매일 기록하는 것. 자. 해야 할 일은 언제까지 뭘 해야 한다 정도로만 관리하는 게 맞아 보인다. 매일 저거 해야 해. 입력해놔도 잘 안 된다. 저건 매일 기록으로 그때그때 계획을 세우는 게 좋아 보인다. > [!결론] > 기록과 계획을 구분하기로 했다. 계획은 프로젝트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세우고, 데일로 노트에는 기록을 한다. > 처음부터 계획과 기록은 구분되었어야 했는데, 이제야 구분한다. > 항상 계획이 흐트러지는 걸 보면서, 너무 계획에 많은 시간을 썼다고 생각했다. 이제 더 나아질 수 있을지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