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관성 기본값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인간의 성향과 관련있다. 그럼 왜 인간에겐 관성 기본값이 있을까? 에너지가 가장 적게 들기 때문이다. 물리학에서 관성이란 물체가 현재의 운동상태 또는 정지상태를 유지하려는 법칙이다. 현재 운동상태를 바꾸는 것보다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게 에너지가 적게 든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 게 에너지를 적게 든다. - 구체적으로 보자. 현재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특별한 노력이 불필요하다. 변화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예측 불가능성도 없다. 현재 상태가 계속 예측되기 때문이다. 나쁜 결과를 회피할 수도 있다. 어떤 경우의 수에서든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시간과 에너지, 비용을 모두 아껴준다. - 문제는 이 기본값에 빠져 있다는 것을 모르면 발전도, 혁신도 없다는 것이다. 집단에서 이런 특징이 많이 나타난다. 무임승차, 공유지의 비극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도 먼저 나서지 않는다. 집단은 현재의 체제와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집단 관성은 극복하기 굉장히 어렵다. - 관성은 라틴어로 이너티아라고 한다. 게으름이란 뜻이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성향은 인간이 지닌 편안함 추구, 불편함 회피, 즉 게으름인 셈이다. #### 메모 >관성 | 이너티아(라틴) - 둔함, 게으름, 예측가능성, 노력불필요, 나쁜 결과 회피, 집단 관성 #### 내 생각 - 관성 기본값은 게으름에서 시작한다. 관성의 뜻이 운동하는 물체는 계속 운동을,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하려는 성향이다. 그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이 바로 관성이다. 이 상태에선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변화가 없기 때문에 예측불가능한 나쁜 결과도 회피할 수 있다. 지금의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예측 가능성도 높다. 변화를 피하려고 하는 것, 현재의 편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게 바로 관성 기본값이다. ---- ###### 출처(참고문헌) - [[클리어 씽킹]] ###### 연결문서 - ###### 날짜 : 2024-07-25,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