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위계는 생물학적인 모든 동물이 가진다. 강한 동물이 약한 동물에게, 먹이에 대한 통제력을 가진 동물이 그렇지 못한 동물에게 더 높은 위치를 갖게 된다. 이것을 사회화 시킨 것이 위계질서였다. 신분제도였다. 역사는 오랫동안 그렇게 흘러갔다. 그러나 혁명이 일어났다. 세상은 더 이상 위계질서를 공식화하지 않았다. 자유, 평등. 이 가치가 세상을 지배했다.
- 하지만 본질적으로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은 사라질 수 없다. 평등화된 사회에서 위계질서를 공공연하게 드러낼 수 없지만 그것이 위계질서에 대한 DNA가 제거할 순 없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이런 위계질서를 재확인한다. 운전을 하다가 누군가 끼어 들면, 갑자기 욕이 튀어 나온다. 자식들이 내가 정하고 가르친 대로 따르지 않으면 화가 먼저 난다.
- 위계질서를 따르는 우리의 생물학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첫째로 내가 그런 성향을 드러내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고, 둘째로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오히려 위계질서를 따르는 성향이 상대방에게 보일 때, 이것을 역이용하면 더 유리한 위치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 메모
>위계질서를 재확인하는 생물학적 성향
#### 내 생각
- 위계질서는 우리에게 기본적으로 탑재된 성향이다? 책에서는 그렇게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생물학적으로도 위계질서가 가능한 것은, 강한 것과 약한 것의 구분이 가능하고, 자원에 대한 통제력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사회가 민주화 되었기 때문에 이런 위계질서를 드러낼 수 없는 분위기지만, 우리의 성향상 이런 위계질서가 내재되어 있다. 이것을 재확인하려는 생물학적 성향이 충동적으로 나오게 된다. 내가 시켰지? 내가 그렇게 하랬지? 내가 그렇게 정했지? 미쳤나 어디 감히 내 앞에 끼어들어? 등등. 그래서. 소왓?
- 그래서, 두 가지지. 내가 위계질서를 재확인하려는지 주의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 상대방이 그러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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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참고문헌)
- [[클리어 씽킹]]
###### 연결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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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24-07-25,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