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일상을 기록하는 노트가 있다. 일상을 기록하는 이유는 내 기억이 나이기 때문이다. 기억은 사라진다. 나도 사라진다. 작심삼일이 이렇게 탄생한다. 기억이 사라지면서 위대한 결심을 했던 나도 사라진다. 일상을 기록하면 어제 뜨거운 가슴으로 살았더 나를 기억할 수 있다. 그 다음 날이 되어도 기록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나를 기억하고 있다. 그 기록을 보며 내 기억은 강화된다. 내가 단단해진다. 내가 되고 싶은 나로 굳어진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일상을 기록해야 한다.
### 메모
- 하루 동안 뭘 했는지 기록하는 거? 내가 더 나아지기 위해 하는 이거.
- 파라와 겹쳐진다.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나는 걸 기록.
- 영구노트로 들어가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 그런데.. 일단은 기본적으로 영구노트로 안 가야 하는 것 같다. 영구노트는 선별이다.
- 분명히 옵시디안에는 여러 노트가 있어야 한다. 그 노트들 중에는 나의 기억을 외부화하기 위해서, 중요한 정보를 기록한 것도 있을 것이다.
- 음.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지식 콘텐츠 창업을 하기 위해서, 내게 필요한 건.. 매일매일의 기록.
- 일단 데일로 노트를 어떻게 할 생각이지? 한주의 기록, 하루의 기록. 이걸 정리하는 건 반드시 필요하다. 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기억나지 않아서, 되는대로, 닥치는대로 살아가는 게 싫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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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참고문헌)
- [[2024-07-08]]
###### 연결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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