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자제력은 감정에 대한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이를 통제하는 능력이다. 감정 기본값을 따르는 우리의 손쉬운 반응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온다. 대화 중 자아에 위협이 될만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리의 감정 기본값은 분노를 통해 상대방이 그런 이야기를 하지 못하도록 반응하게 만든다. 또는 상대를 부정함으로써 자신의 자아를 지키라고 명령한다. 이런 대화가 오고 가면 하나의 관계가 파탄이 나는데, 회사 생활이라면 이 소문이 벌써 여기저기 퍼지고 만다.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관계가 된다. 주워담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 자제력은 나의 감정 기본값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무엇에 무분별하게 반응하는지를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이를 통해 반응이 아니라 신중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누군가는 내가 얼마나 화가 났으면 그랬겠어, 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감정 기본값을 단 한 번도 고려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오히려 감정 기본값을 따를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탓함으로써 연약한 자신의 자제력을 변명하는 것이다. #### 메모 자제력 - 감정, 반응, 또는 명확, 대응 - 감정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 - 감정 기본값의 결과  - 성공 = 내키지 않아도 해내는 능력 #### 내 생각 - 감정은 반응이다. 숙고가 없이 자동적으로 나온다. 감정적으로 행동하면 반응만 있어 후회할 선택을 많이 하게 된다. - 감정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자제력이다. 자제력이 있으면 감정 기본값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이건 상상을 통해 가능해지는 것 같다. 감정 기본값을 억누르지 못했을 때의 결과를 생각해보라. 다시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인간 관계가 다칠 수도 있다. 다시 쌓고 싶어도 절대로 쌓지 못한다. 감정 기본값이라는 가장 쉬운 선택을 함에 따라 벌어진다. - 그런데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그랬겠냐. 내가 평소에 화 안내는데, 얼마나 화가 났으면 그랬겠냐고. 헛소리다. 감정 기본값을 따른 것이다. 문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자제력이 필요하다. 감정 기본값에 대한 메타인지를 하고, 이것을 통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 ###### 출처(참고문헌) - [[클리어 씽킹]] ###### 연결문서 - ###### 날짜 : 2024-07-29,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