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1. 제텔카스텐 기본 구성 - 영구노트 작성 - 생각을 캡쳐하고, 문헌을 읽으며 간략히 메모한 것을 모은다. - 이것들을 다시 검토하여 영구적으로 보관할 카드로 만들 것인지를 결정한다. - 카드로 만들게 되는 경우, 1개의 카드에 1개의 메시지를 담는 것을 원칙으로 작성한다. - 분류 및 연결 - 모든 영구노트는 하나의 폴더에 넣는다. - 이 폴더에서 각각의 카드는 주제, 서브주제, 서브서브 주제 단위로 구분해서 분류한다. 이때 고유번호를 생성시킨다. - 루만 교수의 예를 들면, 1.a.1. 이런 구조를 쓰는데, 1은 주제, a는 서브주제 순으로 작성했다. - 계층적 구조를 갖게 되지만, 카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적인 지식으로 연결될 수 있다. - 각각의 카드는 인덱스 카드에 모두 기록한다. - 인덱스 카드를 보며 연결되는 개념들을 상호 검토한다. 서로 연결한다. 연결에는 고유번호를 입력한다. 참고로 디지털에서는 고유번호를 만들 수 있지만, 연결에서는 링크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 2. 서브섹션과 주제 - **주제의 분류** - 모든 노트는 특정 주제를 갖는다. 사회학을 주제로 예를 들면 세부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사회학 이론**: 사회 구조, 기능주의, 상징적 상호작용론 등 - **정치 사회학**: 권력, 국가, 정치 체제 등 - **경제 사회학**: 경제 시스템, 노동 시장, 소비 문화 등 - **문화 사회학**: 문화 이론, 미디어, 예술 등 - **번호 분류** - **예시**: - 1: 사회학 이론 - 1a: 기능주의 - 1a1: 탈구조주의적 비판 - 1b: 상징적 상호작용론 - 2: 정치 사회학 - 2a: 권력 이론 - 2b: 국가의 역할 - **메모 연결** - **예시**: 메모 1a1(탈구조주의적 비판)은 메모 1a(기능주의)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 3. 메모 연결 - 가장 큰 주제 간에도 서로 연결이 되기 위해서는 인덱스 카드가 중요하다. - 모든 카드를 주제별로 인덱스 카드에 나열하고, 이걸 기준 삼아서 카드들을 탐색하면서 각 카드별로 연결을 만든다. - 이후에 글을 실제 작성해야 하는 시점에는 카드로부터 시작해서 연결된 카드들을 훑어보며 글을 연결하고, 추가적으로 인덱스 카드를 확인해볼 수 있다. #### 4. 글 작성하기 - 제텔카스텐은 상향식 글쓰기를 염두에 둔 체계이지만, 얼마든지 하향식 글쓰기를 염두에 두고 자료를 모을 수 있다. - 작성하고자 하는 개요를 미리 잡고 글감을 배치하는 방식이면 하향식, 글감을 배치해가면서 이를 묵어서 주제로 연결해가면 상향식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꼭 하나의 방식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유연하게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