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우리는 우리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말을 한다. 자아 기본값이다. 소모되되는 에너지, 낭비되는 에너지가 많다. 그 결과 역시 좋지 않다. 의견을 꺾인 상대방과 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협상의 방법에서 상대방이 어떤 관점인지를 파악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 내가 옳다, 네가 옳다 하고 싸우는 것은 결국 관점의 일치 없이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 무의미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도 준거틀의 파악이 중요하지만, 내가 놓쳤을 수 있는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상대의 준거틀을 파악하고 의견을 구하는 게 중요하다. "혹시 제가 빠트린 게 있나요?" 이런 질문은 내가 언제든 관점과 의견을 수정하고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를 상대에게 보낸다. 상대방은 편하게 내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다.
#### 메모
- 상대의 준거틀 확인하기
- 제가 빠트린게 있나요? 관점 파악하기
#### 내 생각
- 이 내용이 귀에 들어왔던 건, 상대의 준거틀을 확인하라는 게 일상에서도 많이 쓰이고, 또 책에서 나온 질문 자체가 이 준거틀을 확인하기에 너무 좋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대화에서 상대방이 어떤 관점에서 말하는지, 어떤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지를 알 수 있다면 어떤 협상이든 좋게 만들 수 있다.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 사람들은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말을 한다. 그러나 상대방의 이야기가 옳을 수도 있다. 상대방을 설득하느라 시간을 쏟지 말고, 상대방의 관점, 준거틀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자. 그걸 알고 나면 대화가 훨씬 더 쉬워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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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참고문헌)
- [[클리어 씽킹]]
###### 연결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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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24-07-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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