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일은 할당된 시간 내에 완료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일을 무한정 길게 하는 건 비효율적이다. 마감을 정해놓은 시간까지만 그 일을 마무리 한다. 완벽주의는 피한다. 오히려 남은 시간으로는 다른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사람들은 그 시간을 떼우기 위한 잡일들을 불필요하게 채운다. 그걸 의식하지도 못한 채 자발적으로 그렇게 행동한다.
### 메모
파킨슨 법칙(Parkinson's Law)은 1955년 사이릴 노스코트 파킨슨(Cyril Northcote Parkinson)이 처음으로 제시한 개념으로, "일은 할당된 시간 내에 완료되기 마련이다"라는 원칙을 말합니다. 즉, 어떤 작업을 수행하는 데에는 그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 작업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시간도 비례해서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는 업무의 효율성과 관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파킨슨 법칙의 핵심은 업무나 작업의 복잡성과 시간 배분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이 법칙에 따르면,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당받으면, 사람들은 그 업무를 더 복잡하게 만들거나 불필요한 세부 사항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시간을 제한하면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 원칙을 업무와 일상 생활에 적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시간 제한 설정하기**: 작업에 대해 현실적이면서도 약간의 압박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제한을 설정합니다. 이는 집중력을 높이고, 불필요한 완벽주의를 피하며, 작업을 더 빠르게 완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우선순위 정하기**: 가장 중요한 작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그 작업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할당합니다. 이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더 중요한 결과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단순화와 위임**: 가능한 한 업무를 단순화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사람에게 위임함으로써 업무 부담을 줄입니다. 이는 전체적인 업무 효율을 높이고, 개인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파킨슨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함으로써, 업무와 일상 생활에서 시간 관리를 개선하고, 더 생산적이며 효율적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일을 줄이고 싶다면, 이러한 원칙을 적용하여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하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